호날두 생후10달된 아이 수술비 전액지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생후 10달된 레알 팬을 위해 뇌 수술비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생후 10달이 된 에릭 오티즈 크루스는 대뇌피질이형성증(뇌의 영역에 있는 신경단위가 자궁 내에서 적절한 이주 과정에 실패한 선천적 이상, 난치성 간질의 중요한 증후성 원인으로 간질 수술의 대상으로 고려된다)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루스 가족은 필사적으로 치료를 위한 기금을 마련했지만 6만 파운드(약 1억1000만원)이 넘는 돈을 모으는 것은 쉽지 않았다. 호날두는 이 가족을 위해 치료비를 전액 지급하는것 뿐만아니라 병원을 방문하는 일정은 호날두의 스케줄에 항상 포함되어 있다.

익명으로 기부를 자주했던것으로 알려진 호날두는 지난 2012년 돈이 없어 치료를 포기한 9세 소아암 환자 누하제트에게 치료비 전액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