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에 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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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지퍼가 열린 것을 본 비서가...
당황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사장님,차고 문이 열려 있네요."
무슨 말인지 알아채지 못하던 사장이
비서가 손으로 가리키자
얼른
지퍼를 올리며 말했다.
"설마 내 에쿠스는 못
봤겠지?"
"못봤어요.
단지 바퀴 두개가 펑크난....
조그만 티코를 봤을 뿐이에요
에쿠스에서 티코로 탈바꿈된 사장님의 자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