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미각 고딩




한 고등학생이 통학하며 던진 말을 우연히 듣게된 경찰.
학교 급식의 밥 맛이 이상하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이 대화를 시작으로 의구심을 느낀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교 쌀 납품차량을 추적하여 납품업체로부터 쌀 1포대를 구입해 농수산품질관리원에 감정을 의뢰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중국산 유전자가 64% 이상이 함유되어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납품업체는 중국산과 국내산을 7:3의 비율로 섞은 뒤 100% 국내산이라고 속여 수도권 일대 고등학교 10곳과 김밥 전문점에 납품해왔습니다.






경기도 양주에 있는 자제 창고에는 최근까지 출하가 이뤄진 듯 쌀 포대가 가득합니다.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양만 20kg, 쌀 9000여 포대!
그 금액은 모두 3억 6천여만원에 달합니다.




경찰은 납품업주 52살 박모 씨를 구속하고, 백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였습니다.
납품한 곳이 더 있을 곳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할 계획입니다.

먹거리로 장난치는 4대악 불량식품.
눈은 크게 뜨고, 귀는 쫑긋 세워 척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