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강아지 파는 할머니를 고발합니다.jpg (눈물주의)





+++++++2월 17일 오전 5시 추가내용++++++++++++++

구청이나 시청에 민원은 꼭 부탁드립니다.
글 끝에
민원관련 부분 있습니다.

금방 청원글을 남겼습니다. 여기 또한 서명 부탁드립니다.
제가 다음주에 할머니 고발한 사건으로
인하여서 경찰서에 가야됩니다.
또한 할머니가 저를 영업방해로 고소하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할머니의 심각성을 알고 있다는
것을 수식화되어있는 자료를 보여줘야 합니다.
청원글에 서명도 부탁드립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49601





++++++++++2월
16일 오전 11시 30분 추가내용+++++++++
요즘에는 병아리파는 것을 못 봤지만 봄되면 병아리도 판매할것입니다.
소문에 의하면
병아리는 팔리지 않으면 살아있는채로 그냥 쓰레기통에 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경미화원 여자분께서 저 할머니는 인간이 아니라고 말한적이
있다고 했답니다.
위 내용은 확실한 정보는 아닙니다.
봄되면 사람을 고용해서라도 확인을 꼭 할 것입니다. 혹시나 병아리를 판매하는
것을 목격하셨다면 저에게 꼭 카톡부탁드립니다. 카톡아이디 dyuit 입니다.

또한 신고하실 때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몇년전에 어떤
남자분께서 신고하셨는데 할머니께서 울면서 젊은 남자가 자기를 때렸다고 우겼답니다. 그래서 결국 그 남자분은 벌금형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니 신고를 하시고 난 뒤 경찰이 올 때까지 모른척 사진만 찍고 게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나서 신고하고 바로 할머니에게
머라고 하였더니 할머니는 저를 '영업방해'로 고소하였습니다.
출동하는 지구대경찰분들이 진술이 증거가 되는데 서초경찰서에서는 그딴것 필요없고
사진만 달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당시에 사진이 없는 것 알고 그렇게 말한거죠.

또한 지구대 경찰분이 출동하면 할머니는 죄송하다고
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냥 경찰이 가게 되면 10분 뒤에 또 장사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경찰 출동했을 때 주변 구경하는
사람들중에 혹시나 같이 따라가줄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지구대 경찰분들이 안 와도 된다고 해서 저 혼자갔는데 경찰서 갔을 때는
한명이라도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컸습니다.
왜냐면 할머니는 정말 전문 배우같았습니다.


++++++++++++++++++++++++++++++++++++++++++++++++++






일명
'홍대 강아지 파는 할머니'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최근 그 분을 목격하였고 고발장접수를 하였습니다.
현재 한국의
동물보호법으로는 그 어린 생명들을 구조해올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경찰들은 할머니 편이어서 고발하는 사람을 무시하거나 큰소리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긴 내용이지만 끝가지 읽고 민원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의 글은 2월 7일 수서경찰서에 고발장 접수를 한
내용입니다. 수서경찰서 분들은 법을 아시고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을 충분히 수용해주셨습니다.

또한 2월 13일에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서 서초경찰서에 고발장 접수를 또 하였습니다. 여기에 관한 내용은 추가로 작성하겠습니다. 서초경찰서 경제과에 계시던 분들은
오히려 저에게 큰소리 치고 고발장 접수를 해주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자분에게는 무고죄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하셨습니다. 너무나 화가났지만
그날 제가 감기가 너무 심하게 걸렸습니다. 그래서 2월 7일 새벽에 저를 도와주기 위해서 멀리셔 오셨던 분에게 또 다시 전화를 걸었고 늦은시간
서초경찰서까지 와주셔서 고발장 접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보고 아까 나가더니 왜 다시 왔냐고 하길래 그쪽이 나를 쫓아보내지 않았냐고 하였더니
그런말 한적이 없다고 거짓말까지 하였습니다. 서초경찰서 경제과에 계셨던 분들은 제가 감찰에 민원접수 할 에정입니다.



일성여자중고등학교(도로명주소 마포대로) 인근에 살고있는 할머니는 십수년 전부터 길거리에서 아기고양이와 강아지를
노끈으로 묶어놓거나 종이박스에 구겨넣고 다니면서 불법으로 노점판매를 해왔습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다니는 홍대입구역, 강남역, 신림역,
신도림역 등에서 판매해왔는데 이 할머니 인터넷에서도 유명인사입니다.(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 검색을 하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먹고 살려고 그러니 봐주라는 식이었습니다. 최근에 고발장접수한 서초경찰서에는 저를 무시하며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였고 고발장 접수도 받아주지 않았고 노점으로 불법판매하던 할머니는 당당하게 그 자리를 나올 수 있었습니다.(자세한 이야기는 뒤에
하겠습니다.)
참고로 할머니의 따님은 서울에 K대학교병원 간호사이며 아드님(20대)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생계를 위해 불법으로 어린
생명을 판매하는 것을 방관해야할까요?





저는 2월 7일 금요일 밤10시경 집에 가기 위해서
강남역을 지나다가 이 할머니를 목격했습니다.
저도 학생이다보니 공부한다고 많이 돌아다니지는 않습니다. 이 할머니를 본 것도 몇년만입니다.
어린 강아지를 보니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이번에는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동물 불법 판매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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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던 사람들에게 저를 가리키면서 제가 자기에게 나쁜짓을
하고 있으니 도와달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신고했다고 하니 급히 도망갈려고 하길래 리어카를 잡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어떤 남자분이 할머니를 잡고 있었는데 경찰이 왔을때 남자가 자기를 때렸다고 폭력으로 고소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저는
할머니 몸을 건들지는 않았습니다...그러니 저를 괴롭힐 것이 없으니 영업방해로 고소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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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방해라고 말하는 이유가 제가 저 박스를 찢었다고
하였습니다.
애기 고양이 너무 작죠?,,,,아직도 저 아이의 눈빛이 잊어지지 않습니다.
꼭 데리고 와서 좋은 곳 입양을
보내겠노라고 마음속으로 다짐하였지만 현재 한국의 법으로는 데려올 수 없었습니다.
학생이라서 돈이 없지만 너무 마음이 아파서 고양이랑 강아지
두마리를 저에게 20만원에 팔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팔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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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서 급히 도망가기 위해서 박스에 아이들을
구겨넣고 끈으로 묶는 모습입니다.)


금요일밤 강남역에는 너무나 많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부끄러웠지만 어린 생명들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하나로 시작하였습니다. 지켜보던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어떤 중년남자분께서는 자기 강아지 사진을 보여주면서
여기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하였고, 20대 여자두분도 자기 강아지가 한달도 안 되었는데 지금 할머니가 판매하는 강아지들이 더 작다고 너무나
걱정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한 청년은 증인이 되어주겠다고 저와 함께 도곡지구대까지 동행해주겠다고 했지만 출동 경찰은 당사자가 아니라고 못 가게
하였습니다.


도망가려는 할머니를 붙잡고 같이 도곡지구대로 갔습니다. 저는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물이라도 주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겨울이라지만 움직일 공간도 없는 작은 박스에 갇혀있으면 당연히 더울 것입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절대로 물을 줄 수 없다고 큰소리
쳤습니다. 도곡지구대 경찰서분들에게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물이라도 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였더니 도와줄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도곡지구대 분들의
입장은 이해합니다. 주인이라고 말할 수도 없는 그 할머니가 법적으로는 주인이기에 물을 주기 싫다고 하면 저나 도곡지구대 분들은 어떻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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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두마리는 힘이 없어서 박스에서 나올
생각도 못하고 힘없이 가만히 누워만 있었고 고양이는 박스에서 나오고 싶어서 이렇게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정식으로 고발장
접수하기 위해서 수서경찰서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경찰차를 기다리는 사이에 할머니는 구원을 받기 위해서 성경책을 읽고 계셨습니다. 죄를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살인자 같은 특별한 상황말고는 죄를 미워하였지만 사람은 미워한적 없이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 지구대에서 까지는 할머니를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먹고 살기 힘들면 그럴까?라는 생각으로 이해할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할머니에
대해서 알면 알 수록 저는 할머니를 이해할 수가 없게 되었고 어린 생명들에게 하는 행동을 보고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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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나오고 싶어하는 고양이를 꽉 움켜쥐고
성경책을 읽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할머니는 신촌 CGV쪽 교회에 집사라고 합니다. 십계명에는 '거짓으로 증언하지
말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할머니는 말이 앞뒤가 맞지 않고 계속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교회에 가서는 구원받기 위해서 눈물을 흘리며
열심히 기도하겠죠.

마태복은 6장 26절에 공중의 새에게 먹이를 주는 말씀이 있습니다. 누가복은 12장 6절에 참새도 잊지
않는다는 말씀도 있습니다. 히브리 저서들에서 보면 동물들에게 잔인하게 대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2장에는 동물은 아담의
동반자로써 묘사되어있습니다. 또한 누가복음 13장에 예수님은 우리의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어미닭의 병아리에 대한 사랑으로 비유하였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동물을 향한 염려는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으며(마태복음 10장 29절, 12장 11절~12절, 18장 12절~14절),
잔인함을 금하고 있습니다(신명기 22장 10절, 25장 4절)

지금은 아니지만 저도 교인이었습니다. 불쌍한 생명들을 구조하면서 많은
교인들의 이면적인 모습을 보게되어 교회를 그만다니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주일에도 학교에 나가서 자습을 해야 되었기 때문에 평일에 새벽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던 그런 신자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 대해서 욕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교인분들이 동물의 권리를
위해서 많이 애쓰시고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할머니가 다니는 교회에 장로님이나 집사님들은 할머니가 오랫동안 불법으로 생명을 판매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이 나쁜행동이라고 인식을 하지 못하셨고, 찾아가서 그것은 잘 못된 거라고 말씀드렸고 저는 다른거 바라지 않고 불쌍한 생명들을 구조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였습니다. 그 교회 목사님을 만날 수가 없어 그 교회 안내하는 집사님께서 목사님께 물어보셨고 목사님께서는 관여할 수 없다고
안내하는 집사님을 통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수서경찰서로 가서 불법 판매 행위로 고발장을 작성했습니다. 아마 벌금형 확정일
겁니다. 고발장 접수를 하고 나오니 새벽 2시쯤이었습니다. 집까지 택시비가 2만원 정도 나오기 때문에 학생인 저에게는 2만원은 큰돈입니다.
그래서 저는 1층 로비에 앉아서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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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안에는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제가 물 좀
주자고 해도 절대 안 된다고 하면서 본인은 목 마르니깐 물도 잘 마십니다. 종이컵 보이죠??)



마침 할머니도 나오길래
이때다 싶어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물과 사료를 주라고 하였지만 역시나 주지 않았습니다.
강아지들은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축
늘어져서 손으로 만져도 꿈쩍도 안했습니다. 제가 사료를 주지 않으면 동물학대로 또 고소한다니까 사료가 아까워서 조금만 주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물을 주니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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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으로 사료 몇알이 보이나요? 제 눈에는
10알이 넘지 않습니다. 한참 많이 먹어야 할 어린 생명이고 춥고 그 시끄러운 강남역에서 몇시간을 버티고 난 뒤 강아지에게 주어지는 사료는
10알이 넘지 않았습니다. 그것도 두마리에게 10알이니 한마리에게 5알씩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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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애를 먼저 꺼내고 다른 한애를
꺼내는 사이게 한 애가 너무 배가 고파서 10알을 다 먹었습니다. 더 주라고 하니 주지 않는다는 걸 제가 게속 설득하여서 나머지 한 아이에게도
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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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고양이는 박스안이 너무 답답해서 계속 나오려고 하니 고양이를 꺼내서 숨도 못 쉬게 정말 쎄게 꽉 쥐어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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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있는게 귀찮으니 고양이를 정말 박스에 너무 쉽게
던집니다)

저에게 판매도 하지 않겠다고 하였지만 강아지들이 너무나 아파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강아지와 고양이를 병원에
데려가야겠다고 하니, 할머니는 내 물건 훔쳐가려한다면서 절대 못 준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고맙게도 경찰이 아이도 때리고 하면 나라에서 처벌하듯이
동물은 물건이 아니라 동물보호법상 보호동물이라서 학대하면 압수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할머니가 파는 고양이나
강아지들은 범백이나 장염 복막염은 기본입니다. 어린 아기에게 밥도 안 주고 하루종일 길거리에 끌려다니니 아픈 건 당연한 겁니다. 나중에 할머니
아들에게서 들은 사실인데, 할머니는 절대로 강아지를 집안으로 들이지 않는답니다. 젖도 안 뗀 어린 강아지들을 팔릴 때까지 종이박스에 넣어두고
사료도 물도 안 주고 영하의 날씨에도 도대체 어디에 둔다는 걸까요? 생각만해도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강아지를 구하려고 일부러 할머니에게 친절하게 말을 걸었습니다. 놀랍게도 할머니는 신촌 CGV쪽 교회 집사였습니다. 사는 동네까지 대략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파주 금촌에서 받아온다고 했습니다.
새벽시간에 동아일보와 채널A에서 취재를 했습니다.
지인분이 도움을
주러 새벽 3시에 경찰서로 와주셨고, 우리는 끝까지 할머니를 감시했습니다. 할머니는 우리를 따돌리려고 화장실에서 나오지도 않더군요. 우리도
경찰서 대합실에서 버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할머니에게 겁을 준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경찰들에게 저희들이 겁을 주고 협박을
한다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말을 하여 경찰분들이 경찰차로 지하철역까지 태워주셨습니다. 저희는 그 사이에 경찰서 안에 있었기 때문에 어느역으로
갔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제가 할머니를 미행했다고 스토커법으로 저를 고소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할머니가 다니는 신촌
CGV쪽 교회로 찾아갔습니다. 마침 장로님과 몇몇 교회 사람분들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씁니다. 저도 교인이었고 할머니가 다니는 교회에서 구지
할머니가 불법으로 동물을 판매하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 할머니의 전도를 받아서 오게 되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 분들은
할머니가 동물을 불법으로 판매하는 걸 다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왜 어린 동물을 학대하고 팔아먹는데도 말릴 생각도 안하는지
이해가 안 갔습니다.


우리는 할머니가 말해준 동네를 계속 돌아다녔습니다. 저기 멀리 걸어오는 할머니를 보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첫차를 타고 오셨고, 제 지인은 차를 갖고 오셨기에 할머니보다 더 일찍 왔기 때문에 다행히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동네에서 이 할머니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고 재개발지역인 이 동네에서 정말 악명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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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이시나요?
박스 위에 짐들이
강아지들이 들어있는 박스를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그 어린 생명들에게는 숨도 못 쉴정도로 무거웠을 겁니다. 말을 할 수 없는 어린 생명들이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생각만해도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울면서 할머니에게 부탁했습니다. 아이들이 짐에 눌려서 숨도 못 쉴 것 같은데 너무나 불쌍하니
빼달라고,,하지만 할머니는 듣지도 않고 그 자리를 떠나려고 하였습니다.

집 앞은 완전히 쓰레기장 같았습니다. 할머니 몸에서도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해서 옆에 있기도 어려웠는데, 집을 보니 이해가 갔습니다.
할머니는 우리를 보더니 다시 도망을 갔고, 우리는 동물을 돈을
주고 사겠다고 설득했지만 무조건 자기 물건에 손대지 말라고만 했습니다. 눈까지 내리는데, 아기강아지는 박스가 찌그러져서 짐에 눌려서 압사당할
지경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우리를 또 스토커로 신고하였고 경찰이 두 번이나 출동했습니다. 지구대 경찰은 할머니가 위협을 느낀다면서 오히려
우리를 몰아세웠습니다. 아니 경찰분들이 저희들에게 과음을 질렀습니다. 우리는 단지 할머니에게 강아지를 구입하고 동물병원에 입원시키겠다는 것인데.
학대로 죽어가는 동물을 압수도 못하는 이 나라 동물보호법은 대체 뭣하러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경찰이 우리를 못가게 막아서
결국 그날 낮 12시쯤 되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2월 9일 일요일. 저는 할머니가 다니는 교회로 다시 찾아갔지만 할머니를 만나지
못했습니다.그 교회의 다른 집사에게 할머니에게 강아지를 제게 팔도록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같은 교인이라서 그런지 할머니 편이었습니다. 내일까지
기다려보라고 했지만 저는 많이 아파보이는 강아지들이 걱정되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 집으로 가봤습니다. 그런데 강아지와 고양이가
죽기 전에 얼른 팔아버리려 했는지 카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할머니 집의 문을 두드리고 싶었지만 그건 도가 지나친 행동같아 하지 않고
돌아올려는 참에 어떤 20대의 남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중하게 지하에 사시는 할머니께서 지금 집에 계신지와 안에 강아지 고양이가
있는지 할머니가 문열었을때 확인만 해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저에게 신분증을 요구하기에 지갑에 신분증이 없어서 보여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안되겠구나 싶어 나올려고 하는 찰나에 남자분이 자기가 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신분증을 보여줬다면 나중에 무슨 일이 생겼을지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아들은 저에게 위협을 가했습니다. 위협을 가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본인 아들에게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간단한 예로 제가 사지를 찢어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저는 너무 무서워서 바로 아는 분에게 전화를
하였고 5분내로 도착하는 것 처럼 통화하는 척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아들도 저에게 위협을 하지 않고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의
따님과도 통화하게 되었고 따님도 할머니와 같은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저녁에 집에 온다고 하였습니다.


교회 집사님, 딸, 아들
어느 누구도 협조해주지 않아서 결국 강아지는 구조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봤던 강아지와 고양이. 절대로 포기 못합니다. 끝까지 구조할
겁니다.
교회 앞에서 1인시위라도 해서 앞으로 동물을 팔지 못하도록 만들겁니다.
십수년동안 불쌍한 강아지를 이용해서 돈을 벌었던 이
할머니.
이제는 더 이상 이 행동을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
도로변에서 불법판매하는 행위는 도로법 위반으로 7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2년 이하의 징역입니다.
이 할머니가 꼭 처벌받을 수 있도록 강력하게 항의해주십시오.

국민신문고 : http://epeople.go.kr
서울시 동물보호과
동물정택팀 : 02-2133-7657
서울특별시 응답소 : http://eungdapso.seoul.go.kr
마포구청 : http://mapo.eminwon.seoul.kr/emwp/gov/mogaha/ntis/web/emwp/cns/action/EmwpCnslWebAction.do?method=selectCnslWebPage&menu_id=EMWPCnslWebInqL&jndinm=EmwpCnslWebEJB&methodnm=selectCnslWebPage&context=NTIS
강남구청
: http://gangnam.eminwon.seoul.kr

앞으로 길거리에서 동물을 판매하는 자를
목격하면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증거를 남긴 후에 무조건 경찰을 부르십시오. 신고만 하지 마시고 직접 경찰서로 동행해서 고발장을 작성해야 합니다.
할머니는 지구대에 가면 울면서 불쌍한척 봐달라고 합니다. 그럼 대부분의 경찰분들은 풀어주겠죠?
동물보호법 1장 3조 2항과 5항의 내용중
동물이 갈증과 굶주림을 겪고 있으며 공포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밝히시구요, 5장 32,33,34,37조에 해당하는 동물판매, 생산,
영업의 등록, 영업의 신고, 교육에 대한 의무가 불이행된 불법행위임을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7장 46조 벌칙조항 '5장 33,34조에
따른 신고를 하지아니하고 영업을 한자는 1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라고 명시되어있음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관할시군구청 도로과에 불법노점으로 신고하면 고소사건과 별개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경찰에 동물학대나
불법판매로 고발을 해야 신상기록이 남기 때문에 불법노점으로 신고가 가능하니 꼭 먼저 고발부터 해야합니다. 신고는 해당부서로 전화 한통화면
가능합니다. 불법노점은 신고가 들어가면 무조건 처벌해야 하고 액수도 매우 높습니다. 보이는 족족 신고해서 불쌍한 동물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자들을 완전히 뿌리 뽑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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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노끈으로 강아지 묶어서 판매하던 사진을 인터넷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가 8일 새벽에 고발장을
접수하였지만 할머니는 한국의 동물보호법이 약하다는 것을 너무나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13일에 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초경찰서에
갔지만 서초경찰서분들은 오히려 저에게 머라하고 무시하였고 할머니는 당당하게 집에 갔습니다. 할머니는 동물보호법아 정말 약하다는 걸 이번에 더
알게되었을거니깐 이번주말에도 판매하겠죠?

여러분들,,,,,,부디 강남역, 홍대, 신림, 건대 등에 이 할머니를 보게되시면
지나치지마시고 고발장접수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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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검색을 하신다면 할머니의 만행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나 강아지 관련 카페에
보시면 많습니다.

13일 목요일에 고발장접수하였던 내용은 내일 적겠습니다. 이 글을 적는대도 5시간 가량 걸렸습니다.
제가
감기가 조금 심하게 걸려서 더이상 적기는 너무 힘드네요.
서초경찰서 경제과분들의 만행도 다 포함해서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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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생명들이 박스안에서 하루종일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밤에 방안에 들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 박스안에서 이 추운날 밖에 방치가 되어있다는 걸까요?
여러분들의 민원하나가
어린생명을 박스에서 구출시킬 수 있습니다.


많이 퍼뜨려
주세요~~~~~~~~~~~~~~~~~~~~~~~~~~~~


내일 영어로 번역할 예정입니다. 한국의 법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CNN과 BBC 그리고 유럽, 캐나다 등 동물보호법이 발달한 나라의 방송국에 메일을 보낼 예정입니다. 비록 해결이 되지 않겠지만 널리 퍼뜨릴
것입니다.







많이들 한번쯤 보셨을 지하철역 강아지 파는 할머니. 벌써 몇년째 팔고
계십니다. (확인된것만 2006년부터)
찬바람 쌩쌩부는 올겨울에도 이제 갓태어난 아이들 데리고 나와 풀어놓고 파셨죠.
젖도 못뗀
아이들이 구경하는 사람들, 귀엽다고 만져보고, 사진찍어본다고 이리저리 뒤집어보고... 할머니 욕심에 애들은 죽어갑니다.
한번은 한겨울에
할머니 발시렵다고 그 어린 강아지 배를 자기 찬발등 위에 올려두더랍니다.
구조목적으로 돈주고 사온 아이들도 범백, 파보바이러스 등 질환에
노출되어 금방 무지개 다리를 건넜구요.
아기 강아지들로 팔아야 해서인지 열알도 안되는 사료도 간신히 주시고, 그나마 물도 안먹이시고
온종일 사람 붐비는 곳으로 박스에 구겨넣은 동물을 데리고 다니시네요.

경찰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동물학대라는
인식조차되어있지않은 상황에서 일반 시민의 관심이 아이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벌써 몇년째 불쌍한 아기 강아지 고양이들이 희생되고 있고,
아마 이 아기 강아지와 고양이를 낳았을 모견들도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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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길가다 보신다면
용기를 내서 제지해주세요. 경찰분들이 동물보호법 잘 몰라서 어영부영 넘어가려고 하면 아래사항을 경찰에게 얘기해주세요.
- 동물보호법 1장
3조에 따라 동물이 굶주림과 공포 속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에 놓아두면 안된다는 점.
- 동물보호법 5장 32~37조에 따라 신고하지
않고 동물을 판매는 불법행위이며 즉각 연행 가능하다는 점
- 최대 100만원 벌금이라고 경찰에게
이야기해주세요.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