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03 원더우먼




아 블로그를 알려달라는 분들 많은데, 난 일단 투데이나 댓글을 위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게 아니라,
어느 정도 소통을 위해서 하는 거구, 일단 블로그 목적이 미국만화를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을위한 캐릭터 사전같은거야.
요기다 사이트를 알려주기엔 너무 많은 유입이 있을거같고.. 그게 나쁜건아닌데.. 진짜 이상한 똘끼들까지 들어올까바..
요즘도 블로그에 초딩들때문에 골머리가 아파서 별로 글을 안 쓰고있거든.
특히 난 블로그 하면서 별에별 이상한 놈들 다 만나니가.. 좀 그런것들에 정이 떨어지더라고.
그 블로그는 훨씬 더 정리가 잘되어있으니가, 미국만화뉴비들한텐 좋을거야.
네이버에 캐릭터 이름들 검색하다보면 금방 찾아가니가, 정말 미국만화에 관심이 있는 애들 잘 찾아가서 읽어봐.

요기는 처음에 그냥 막 쓴다는 생각으로 마음 편히 글을 쓰고있고,
워낙 많은 사람들이 긴 잡글인데도 잘 읽어줘서, 그런 감사함에 계속 글을 쓰고있어.

그럼 세번째, 당연히 원더우먼이야 ~ !!
어김없이 노땅 캐릭터다

수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을 빅 트리니티라고 다들 이야기해줬지?



이름 : 원더우먼 본명 : 다이아나
능력 : 올림푸스 신 급 육체, 다양한 신의 도구, 뛰어난 전사
기원 : 먼 미지의 마법의 섬, 테미스키라에는 올림푸스 신들의 축복을 받은 아마존 여전사들이 살고있었다. 아마존의 여왕, 히폴리타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었고, 아이를 원하여 진흙을 빚어 아이를 만들었다. 이에 감명받은 올림푸스 신은 그 진흙을 아마존으로 바꾸어 주었고, 바로 다이아나의 탄생이었다. 다이아나는 아마존으로써 훈련받고 자랐으면 훌륭한 공주가 되었다. 그러나 다이아나는 더욱 세상을 알고싶었고, 파라다이스 섬의 규율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가 원더우먼이 되었다.

일단 원더우먼에 대하여 추가적인 설명으로 위에 다양한 신의 도구들을 이야기해야하는데,
일단은 진실의 올가미야. 원더우먼이 허리춤에 맨날 달고다니는 황금색 줄은 바로 그것인데, 이걸로 채찍으로도 쓰고 여러가지 많이 사용하지.
거기에 이 올가미에 묶이면, 오직 진실만을 말해야 해. 거짓말탐지기가 나오기 전에 나온 설정인지라, 거짓말탐지기의 모티브가 됐다고 할 수 있지 ㅋㅋㅋ
정말 요긴하게 쓰여.

두번째는 은팔찌인데, 원더우먼의 주요 행동중에 날아오는 총알을 이 은팔찌로 막잔아? 방패로 많이 사용되지.

세번째는 하늘을 날게 해주는 헤르메스의 신발이야.

네번째는 머리에 한 왕관인데, 옛날엔 이 왕관을 던져서 부메랑처럼 자주썼는데, 그게 너무 유치한 설정이였는지 요즘은 그런 모습을 거의 볼 수 가 없어.

다섯번째는 투명 비행기인데... 도대체 하늘을 날 수 있는 원더우먼이 왜 투명비행기를 타고 다니는지는 풀리지않는 미스테리 중 하나지 ㅋ

그 외에도 검과 방패 등이 있어. 이 모든 무기는 헤파이스토스가 만들어 준 거야.

자,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이 셋은 모두 배트맨v수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에 등장이 확정된 캐릭터들이야 ~ !!
오홀~!! ㅋㅋㅋ 물론 원더우먼은 비중이 크지는 않을테지만말야.

근데 그 배우로 겔가돗이 정해졌어. 그리고 팬들은 경악을 했지.
왜냐하면 그녀는 원더우먼을 하기엔 너무 호리호리하니가.

원더우먼을 이야기할 때, 가장 첫번째 이야기되는 대명사는 바로 전사야 !
배트맨이 탐정, 수퍼맨이 영웅이라면 말야.
원더우먼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여성상이 아냐. 그녀는 아마존이지 !
가슴 한 쪽을 화살쏘기 편하게 잘라버리는! 물론 만화는 이런 설정까지는 따르지않지만 !
그녀는 말보다는 검으로! 남자보다는 괴물과 훨씬 더 생활을 많이 한 사람이야.

그래서 옜날 원더우먼 드라마를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
아는 사람들도 있을거야.



내가 생각해도 좀 너무 심했어. 저렇게 가느다란데, 어떻게 커다란 돌을 들어 던지겠어 ㅋㅋ ㅠㅠ
그래서 미국에는 모든 여성을 빼빼마르게 차별하지마라! 원더우먼이 영웅이고 전사라면,
그녀도 근육질에 현실적으로는 굉장히 뚱뚱해야 할 것 이다! 라는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고자하는 단체도 생겼어.

물론 이런 의견이 받아들여졌고, 현재는 완벽한 여전사의 모습을 갖추었지.



그래서 이렇게 갑옷을 입은 모습과 진실의 올가미보다는 칼과 방패를 든 모습이 자주 연출되었지.

물론 갤 가돗도 그런 우려가 거세게 들어왔는데, 놀란과 잭스나이더가 그런 멍청이 감독이 아니잔아? 항상 우리를 실망시키지않지.
갤 가돗은 원더우먼에 알맞게 엄청난 근육운동과 살을 불려나가고있다고 해. 최근 공개된 모습에 한 팬이 만든 팬아트야.



이런 모습을 보자면, 던 오브 저스티스에서 원더우먼의 모습이 정말 기대된다고 생각해.

원더우먼은 무엇보다, 뉴52 이야기를 우선해줘야해.
왜냐하면 원더우먼은 뉴52에 들어와 전체적인 설정이 확 변했어.
그리고 뉴52에서 설정이 변한 캐릭터 중 가장 평이 좋은 캐릭터야.

일단, 훨씬 여전사가 되었고 짝짝짝
일단, 저 진흙에서 사람이 됐다는 설정이 아니라! 제우스와 히폴리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는 설정이야 !!
반신이 된거지 !! 그러나 제우스에게는 헤라라는 부인이 있고, 헤라는 제우스가 바람펴서 태어난 아이들을 찾아가 응징을 해!
그것을 숨기려고 진흙으로 만들어졌다고 이야기한거지. 그러나 그 사실이 알려지고, 헤라가 원더우먼을 노리면서
이야기는 그야말로 흥미진진하게 전개 되고 있어!

거기에 작화를 담당한 것이 클리프 창 !! 여성을 정말 아름답게 그리는 작화가 중 하나야.
내가 최근에 정말 푹 빠진 작화가 중 하나지.

여성스러우면서도 쫙 넓은 어깨, 쭉쭉 빠진 팔과 다리. 간결한 그림체는 아름다우면서도 강직한 여전사의 모습을 정말 잘 표현하고있어.
몇 일러스트를 소개해줄게. 그 채색또한 정말 훌륭하지.







거기에 뉴52로 넘어오면서 가장 큰 변화 ! 바로 원더우먼과 슈퍼맨의 연애지 !!
물론 수퍼맨의 트루러버는 로이스 레인이기 때문에 둘의 이별을 확정적이라 팬들은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 사상 최강의 커플을 보는 재미는 꽤나 재밌어 ㅋ 슈퍼섹스를 존나할 커플이지.



동서양 만화의 공통점을 이야기하자면, 동서양 어디나 여성캐릭터의 가슴은 크다는 것이야.
그것은 불변의 진리지.

뉴52로 넘어오면서 이전엔 그리스신화에서 나온듯한 신들의 모습도, 죄다 현대적으로 재창작되었는데,
이걸 보는 재미도 쏠쏠해.

원더우먼은 전사 뿐만 아니라, 테미스키라와 미국그리고 전세계를 이어주는 외교관으로의 역할도 하고있어.
꽤나 과격하고 말이 안통할 때도 있지만, 계속해서 성장해가고있지.
아! 뉴52이후 원더우먼의 나이 설정은 23살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굉장히 어리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뉴52에서는 능력도 좀 변화가 있는데, 헤르메스 신발이 아니라 헤르메스의 마법으로 하늘을 날게되고,
은팔찌는 단순히 방패가 아니라, 원더우먼 속 흐르고있는 제우스 피를 억제하는 장치로
은팔찌를 던져버리면 풀파워가 되어 올림푸스 신들도 줘 팰 수 있는 엄청난 힘을 자랑해.

원더우먼은 아마존의 종특도 있지만, 신들의 축복도 받았기에, 그 순수 힘만 따지자면,
딱히 팔씨름을 이길 만한 캐릭터가 많지는 않을거야. 수퍼맨과 싸울 수 있는 몇 캐릭터 중 하나지.

원더우먼 독립 스토리 영화도 확정됐지만, 워너 브라더스는 원더우먼이 판타지를 근간한다는 것 만으로 세계 많은 팬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까바 걱정이 많아서... 원더우먼의 설정은 어떻게 될 지 몰라 ㅠㅠ

토르도 영화의 설정처럼 마법처럼 보이는 초 과학문명으로 변해버렸잔아? 실상 원작에서는 그냥 마법이야.
근데 토르의 이런 설정변화도 아마 저런 생각인 거 같은데...
머... 미국만화의 시스템을 모르는 동양권이라면 좀 거부감이 들 거 같기도 하고...
제발 원더우먼 영화가 잘 나오길 기도해야겠지 ㅠㅠ

마블이나 DC의 미국만화 시스템을 보자면, 일단 오컬트같은 걸 기반한다 그래야하나?
그냥 "모든 것은 존재한다"라는 설정으로 봐야해. 마법도 존재하고, 외계인도 존재하고, 비밀단체도 있고, 그림자정부도있고,
기도 있고, 도술도 있고, 신도 있고~ 그냥 다 있다고 보면 돼.
이거는 단순히 슈퍼히어로 장르라는 장르가 딱 하나로 국한되어있는 것이 아닌,
슈퍼히어로 장르에서도 판타지, SF, 심리스릴러, 호러, 정치드라마 등등으로 스토리를 확장하고 발전시킨 노력의 발현이라고 보면 돼.

이번 윈터솔져 에서도 이것은 슈퍼히어로영화가 아니다! 정치스릴러영화다! 라는 이야기를 했지.

음, 올림푸스 신이라는 설정이 들어가다보니가, 신이라는 개념에 애매할 텐데,
일단은 미국만화 자체는 다양한 신화를 차용하고, 실상 이 놈들은 기독교 신화 아니면 다 신이라 해서 래알 조물주같은 신이 아냐.
실상 유대교 신화를 건드는 것에만 약간 조심스럽고, 실상 진짜 신, 조물주는 하느님이고,
마블 토르의 북유럽신이라든가, DC의 올림푸스 신이라든가, 죄다 신족이야. 신 종족.
신도 그냥 종족의 갈래인거지. 그렇게 보는 게 편해.
신에 관한 설정은 애매하니가, 너무 깊게 생각말고, 어떨 때 픽 죽기도하고, 어떨 때 존나 전능하기도 하니가 ㅋㅋㅋ

원더우먼은 배트맨수퍼맨에 비해 그 인기로 보아 탑쓰리는 아니지만,
마블과 DC를 통틀어 여성 슈퍼히어로라고 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캐릭터로서
수퍼맨과 배트맨과 나란히 빅 트리니티라 불리우는 그 영광을 얻을 만한 캐릭터지 !

추천수도 부쩍늘고, 잘 읽고있다는 분들도 많이 늘어서, 감사하고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힘내서 글을 두번올린다 ㅋ

그럼 좋은 밤되고 아마 내일은 글을 쓸지 잘 모르겠고, 잘들 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