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아들로 군생활한 썰


처음 입대할땐 아버지가 대령이셨어
근데 직계가족입대신청을 하면 전방중에서 아버지가 근무했던 곳으로 갈수있는 특혜아닌 특혜가 있거든
그당시 얼마전에 아버지가 1사단 12연대 연대장으로 근무하신적이 있으셔서 아버지의 강압으로 1사단 12연대를 가게되었지
처음 시작부터 어떻게 군대에서 살아왔는지 순차대로 써줄게
-훈련병
훈련병때는 그냥 생활관 자체가 다 직계가족들만 모여있더라.
근데 나처럼 막 장교아들 이런게 아니라 아버지가 병전역했어도 그부대로 갈수있거든
그래서 전체 훈련병중에 대령급이상 아들래미는 나밖에 없었어
거기다 1사단 훈련소라서 전 1사단12연대장 아들래미가 와있으니 애들사이에서 수근거림은 피할수가 없었지...
'저새끼 존나 꿀빨겠네' '개새끼 존나부럽네' 이런거; 시발 난 그냥 왔을 뿐인데 ㅋ
근데 뭐 조교랑 교관이랑 훈련병사이에 뭐가 있는거도 아니고 그쪽 간부들도 나한테 별로 신경도 안쓰더라
그냥 훈련 좆뱅이로 받고 이야이야호 하다가 자대로 가게됬어
근데 자대가기전에 40km행군하잖아 ㅋㅋ
내가 그거한다고 시발 훈련소 첫날부터 먹을거 간식나오는걸 몰래 다모았거든 레알;
가면서 애들도 나눠주고 그럴라고 열심히 모았는데
행군 전전날부터 몸상태가 이상한거야
막 열도나고 그랬는데 의무반가보니까 이상이 없대서 그냥 존나 훈련받고 그랬는데
행군 하루전날에 열이 막나는거 같아서 다시가보니까 옆에 37.9도까지 열올라서 아파뒤지겠다는 새끼가 징징거리고있는데
내가 그옆에서 체온쟀는데 38.6도 찍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군의관이 넌 괜찮냐?라면서 뭐라하길래
난 시발 객기로 행군하겠다고 지랄하다가 존나 한소리듣고 입실했다 ㅋㅋㅋㅋㅋ
자고일어나니까 행군 끝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시발 ㅠㅠ
근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존나 꿀빨았네 ㅋ
는 이지랄을 하고 자대를 가게되었지.
- 이등별...
내가 최전방으로 간다고 생각했을때의 이미지는 GOP나 GP같은 곳가서 으아 시발 내가 자연인이다!!
할줄알았는데 시발; '넌 아버지가 12연대장이라 연대본부에 계셨으니 너도 연대본부임 ㅇㅇ'
...시발;
연본 상급부대인데도 시설 좆병신임; 전방지원부터 다한다고 존나 열악함;
근데 더웃긴건 본부중대배치되서 중대장한테 가보니까 (중대 동기가 한명더있었음)
보직이 2자리가 있는데 한자리는 경비소대(집지키는개), 피돌이(PX병)이 남아있는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동기새끼 아버지가 예전 경비쪽이라서 동기새끼가 경비가버렸고 남은게 피돌이 하나남은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대장이 존나 막 머리감싸고 고민을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발 전 연대장 아들한테 피돌이 시키면 어쩌나 이러면서 (중대장이 아버지 예전 부하였음)
근데 뭐 시발 어쩔수있나 자리가 피돌이 하나있는데 ㅋㅋㅋ 어쩔수 없이 피돌이를 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1주일후 아니나다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버지 대폭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막 화내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이새끼 연대장아들이 피돌이가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타부대라서 부대자체에는 뭐라고 못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내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보직변경신청을 넣어서 피돌이 한달하다가 병기과 탄약반으로 가게됬어 ㅋㅋㅋ
탄약반가서 잘 살고있는데 한번은 아버지한테 전화가 오더라 탄약반으로 직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폰이라 다 연결되는거 알고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병기반장(하사)이 받았는데 존나 벌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나바꿔주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존나 큰 목소리로 '전진!!통신보안! 1사단12연대 병기과 이병 성희원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리면 되겠습니까!!! '
아버지 존나 웃으시더라 그러면서 너 병기과 탄약반인데 왜 인사쪽에는 아직도 복지관리병(피돌이)로 되있냐고 그러시더라구
그래서 인사과에서 행정처리를 아직 안한거같다고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버지 전화끊으시더니
몇분후 우리 연대인사과 초토화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나중에 알고보니까 군장성 직계가족 군대가서 꿀빤다는 신문기사때문에 사령관님이 장군들 다 호출해서 아버지도 가셨는데
막 사령관님이 막 장군들 한명한명 아들들 어디갔나 말 막하면서 얘기하는데 아버지차례에서
'음 XXX장군은 아들이 맹호부대에 가있네? '(형이 맹호부대 박격포쪽에있었음)
박격포어쩌구하면서 아주 훌륭하다고 막 칭찬하다가 밑에 더 보니까
내가있는거야
1사단 12연대 PX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령관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군 아들래미가  PX병이라고 막 놀리시는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내가 병기과로 옮긴지 한참됬는데 보고서가 저렇게 올라와있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 해명하고 바로 우리부대로 전화하셨던거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등병떄는 이런 헤프닝있었지
난 물론 일과 끝나고 생활관가서 인사과 선임들한테 신나게 털렸당 ㅋ
이등별 이후로 아버지가 장군달고나서 얼마 안되서 내가 일병을 쳐달고
그쯤 아버지가 일요일에 아버지가 면회를 오셨거든
이때까진 좀 바쁘셔서 못오다가 내 군생활 처음이자 마지막인 아버지 면회였다
근데 시발 이게 내면회인지 간부들이 아버지 면회를 온건지 모를정도로 어디서 자꾸 막 나타나
나중엔 최종보스 연대장까지 교회때려치고 막 날아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시발 구석에서 엄마랑 둘이 쳐박혀서 먹을거나 쳐먹쳐먹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저런 면회가 끝나고 얼마뒤에 아버지가 9공수여단 여단장으로 취임하게 되셨는데
이취임식날 나보고 참여하라고 휴가하나 주더라 중대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꿀빨음 ㅈㅅ
이취임식 하루전날 나가서 존나 쳐놀다가 이취임식 참여잘하고 돌아왔지 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제일 웃긴건 부대에서 휴가나왔는데 시발;; 집이 부대안이라서  다시 부대안으로 들어가는거였다
밤까지 술존나 쳐먹다가 집들어갈떄 암구호대야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모르잖아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단장님 아들입니다!' 이러고 들어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근무하던 병사 한새끼가 나한테 저러고 들어가는데 시발 드립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입구에서 여단장공관까지 걸어서 20분?정도걸림)
'차불러드릴까요?'
이지랄 떨어서 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빵터지고 손사례치고 그냥 존나걸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딱 휴가첫날 나와서 집부대 위병소 통과하고 공관까지 걸어가다보면 나는 개구리복인데 여긴 공수부대라 다 디지털신형군복이라서
내가 존나 눈에 띈단말이야
그리고 죄다 간부라서 다 경례해야돼 시발;
존나 경례하다가보면 갑자기 누가 나한테 '야 넌 누군데 여기와있냐' 이러길래
'여단장님 아들입니다' 이거 한마디 해주면 눈빛변하면서 알았다고 어서 가보라고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건 존나 휴가나올때마다 일상사였어 나중가니까 감흥도 없더라
솔직히 일병까지는 아버지가 장성이니까 더 잘해야지 하면서 선임들 눈치보여서 꽤 열심히 군생활했는데
상병즈음부터 선임이고 후임이고 다친해지니까 그런거도 없더라
선임들도 시발 이새끼 애비가 장성이네 뭐네 눈치보는사람도 없고 그냥 일있어서 막 주임원사실 불려가면
저새끼 또 꿀빨러간다고 놀리는정도?
솔직히 군생활하면서 아버지 덕 안봤다고는 말안하겠는데 아버지 욕안먹이려고 열심히도 했다
는 보직자체가 존나게 편한 보직이라 ...첫보직받고 제물조사 완전 다 끝내놓고나니까 별로 군전역할때까지 할게 별로없더라...
근데 이거 하나만 말해두자면 아버지덕에 편한보직간게 아니라 보직변경신청하는데 처음으로 부사수필요한 보직이 저보직이였을뿐....
운도 좀 좋았지 ㅋ
나중엔 탄약반장이 전역한다고 직업반교육 인가해서 대학다니는데 시발 PPT발표과제랑 그림그리는거 나한테 존나 시키더라;
상병말부턴 이짓만 존나한거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장군의 아들이라고 병사이에서 특별한건 별로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아버지가 전 12연대 연대장이셔가지고 내가 자대왔을때도 아버지랑 일한 간부들이 많아서
병보다는 오히려 간부들이 내눈치보고 그러더라
거기다 아버지가 존나 무서운분으로 유명해져있어서 더 그런거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나머지는 여타 다른 새끼들하고 군생활한 내용하고 별 다를게 없을거같아서 이만 줄인다
한줄요약 : 장군의아들 별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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