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돈을 잘 버는 이유
마영전이라고 넥슨 산하 개발팀인 데브캣에서 만든 게임이 있습니다.
그 게임에서 요즘 설날 복주머니라는 랜덤박스 형태의 캐시템을 파는데요.
복주머니를 까면
리스트에 있는 아이템을 랜덤하게 한가지씩 뱉어냅니다.
카단, 이세트 아바타 (복장) 셋트를 뽑기 위해선데요, 나올 확률이 레알 극악하게 낮습니다.
그때문에 저 복주머니를 100개는 기본이고, 200개, 300개...... (복주머니 1개에 1900원, 10개 묶음이 15200원)
500개 넘게 사서 간신히 뽑았다는 사람 등등 정말 온갖 사람들이 넘쳐나더군요..
현금 140만원 어치의 복주머니를 샀지만 결국엔 잡템만 나온 사람도 있는거 같고 ㄷㄷ
저런 극악한 확률의 사행성 캐시템을 만들어서 파는 제작사측이 가장 큰 문제긴 하지만
분명히 랜덤박스인 것을 알고 있음에도 막 질러대는 호갱님들도 참......대단들하시네요 -_-;
한줄 요약) 넥슨은 호갱님들 때문에 절대 망할 일이 없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