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소라 신발 안에 바나나가 버려져있음
소라 대신 주영이가 혼내준다고 교실에 들어서며 야!
소라는 주영이가 고마우면서도 자랑스럽고
오잉 굳이 바나나 먹는것 보여주는것 봐서 주영이가 범인이라는거지
바나나사건 얘기하면서 하하호호하면서 가족들이 주영이가
대견스러워하는데 갑자기 주영이가 설겆이 한다고 일어서며 오바하는데
설겆이는 엄마가 해야지 니들은 신경쓰지 말고 공부만 열심히 하면 돼
주영의 슬픈 회상
주영이가 영어학원비 내달라고 친엄마한테 말하지만 친엄마는
아빠가 보낸 돈이 쥐꼬리만해서 학원비 없다함..
친엄마 재혼한다함.. 아저씨가 주영과 같이 살기 싫다고 하니
너 좀 아빠한테 가야겠다..
그래서 주영이 계모와 친아빠한테 가게 됨..
소라와 계모 친아빠 한눈에도 화목한 가정..
소라가 휴대폰 바꿔달라니까 계모가 바꾼지 얼마됐다며 야단
주영과 계모의 첫만남 '안녕 우리 가족된것 완전 환영이야 잘지내자'
동갑인 소라와도 반갑게 인사하고
기분 좋은 아빠는 주영이 새 가족 된 기념으로 둘 같이 새 휴대폰으로 바꿔준다함
소라는 아빠 대박이라면서 아빠한테 안기고
위처럼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표정
가족? 웃겨.. 아빠는 누가 니 아빠야..
엄마,소라 얼굴만 색칠
소라 생일날
주영이는 일단 곁으로 좋은 얼굴 하지만..
주영의 열폭 회상
친엄마는 주영이가 생일날인지 모르는지 집에 못들어온다며 먼저 자라함..
그래서 이렇게 청승맞게 쵸코파이케이크 만듬.. 없는것만도 못한..차라리 걍 자겠다..
아빠한테 옷선물 받은 소라
주영이 기분 어떨지 아는지 눈치살피는 계모
주영이가 소라 아빠한테 선물받은 옷을 빌려서 입었는데 옷이 찢어짐..
소라는 아빠한테 받은 비싼옷인데 하면서 화나고 계모는 괜찮아 그럴수 있지하면서 넘어감
사실은 주영이가 소라옷을 커터칼로 파괴시킴
이리 주세요 제가 세탁한 옷 개어 드릴게요
아빠 오는 초인종소리에 악마표정
자 레디액션! 세탁물 들고 아빠 앞에서 처량하게 걸어가기
고개 숙이고 쓸쓸하고 힘들다는 표정
그런 주영 모습 보고 계모를 좀 열받은 표정으로 보는 아빠
아빠한테 한소리 들은 계모는 주영한테 가서 자 이리 줘 내가 할게
앞으로 그런것 하지마
학교에서 소라 컨닝페이퍼 걸려서 소라가 주영이가 컨닝하자고 해서
같이했다고 하는데 발뺌하는 주영
너 왜 거짓말하냐며 빡친 소라
학교에서 컨닝 일로 왕따 당하는 소라
뭐 그깟일로 일본처럼 왕따하고 오바
그걸 싸가지 없는 표정으로 보는 주영
소라는 그 일로 탈선 조짐 보이고
소라 방 책에 아빠한테 훔힌 돈을 감추는 주영
소라 방 책장에서 청소하다 돈 발견한 계모
근데 주영이가 생각하는 시나리오는 계모가 소라 혼낼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무 일 없이 조용히 넘어감.. 초조한 주영은 다시 아빠방에 가서
지갑돈 훔치기로 했는데
너 여기서 뭐하니
그냥 방에 들어왔는데 아빠 지갑이 있어서(그래서 뭐)
너 이렇게까지 해서 아빠가 소라 미워할 셈이었어?
그러지마 여보 주영아 엄마랑 얘기 좀 하자
누가 엄마에요? 난 한번도 아줌마를 우리 엄마라고 생각한적 없어요!
아빠 ' 너 이자식 아줌마라니' 하고 때리려다 계모가 말림
계속해서 주영의 열변 '내가 왜 이러는지 아줌마가 알고 있잖아요.아줌마와
소라만 없어져주면 되요.그러니까 나가라구요. 우리 집에서! 다싫어!
아빠도! 저 아줌마도! 소라도!
주영아 이러지 말고
아빠는 왜 아줌마와 소라한테 잘해준것처럼 친엄마한테 잘해주지 않냐며
내가 아니라 왜 저 아줌마와 소라한테 잘해주냐며.. 울부짖는 주영은 뛰쳐나가고
뛰쳐나간 주영이 오랜시간 집에 들어오지 않자 계모와 아빠는 주영이
찾으러 다니다 계모가 몸살난 주영 발견
병원에 입원한 주영, 계모는 주영 간호하느라 하루종일 먹지 않아
아빠가 계모 몸 걱정되서 같이 밖으로 나가고
병원복도에서 친엄마와 마주쳐서 큰 손바닥 뺨맞은 계모
친엄마는 대체 애를 어떻게 한거냐면서 누가 계모 아니랄까봐 라고 독설 퍼붐
밤늦게 이시간에 뭐하냐면서 소라한테 다그치는 계모
탈선모드로 변한 소라는 신경이나 끄시지 하면서 주영이한테나 신경쓰라고 말함..
내가 학교에서 무슨 일 당했는지 아냐며.. 주영이 주영이.
엄마와 둘이 살때 엄만 내 엄마였는데 이젠 아냐.. 이에 충격받은 계모
당신한테 주영이가 소중한것 처럼 나한테 우리 소라가 소중해
아무리 노력해도 난 주영이한테 친엄마가 될수 없어..결국 헤어지기로 함
짐싸서 나가는 계모와 소라
얘는 어지럽히는게 습관이나 보네
집이 더러운꼴 보고 순간 깨끗하고 하하호호 회상하는 주영
이혼 일로 법원에 가야 되는데 빨간 신호등 횡단보도 건너다
전화기 넘어 끼이익 쾅 하는 소리 남
어떡해 엄마.. 아빠 죽으면.. 엄마 무서워 지금 와주면 안돼? 나 무섭단 말야
나 지금 좀 바빠 나중에 통화해. 옆에 재혼 남편과 아들인가 봄..
엄마 엄마 다시 전화거는 주영,.. 전화 받아.. 따르릉 따르릉 하다가
전화를 받을수 없어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갑니다. 이에 정신놓은 주영..
아줌마 아빠 괜찮겠죠?
그럼 꼭 일어나실거야
주영 돌아서는데 계모가 주영아..
세상에 널 혼자 남겨지는 일이 절대 없을거야
만약에 아빠가 잘못되면 그땐 내가 니 곁에 있어줄게. 약속할게
아줌마..
아빠병실에 들어가려다 멈추는 주영..
계모가 아빠 보살피는 모습을 보는데..
아빠 호전되서 집으로 돌아가게됨
계모는 차키 아빠한테 건네면서 몸조리 잘하라 하고
주영한테 아빠 잘 보살펴 드리라고 하고.. 주영은 네..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네.. 이대로 헤어지는거임?
냉장고에서 편지 꺼내서 읽는 주영..
니가 좋아하는 장조림,두부조림이야 한때 엄마였던 내가 마지막으로
할수 있는게 이거밖에 없네
주영아 너도 알지 니가 예쁜 딸만은 아니었단걸..
근데 이거 하나만은 기억해줄래 주영이가 손을 내밀면 언제든 그 손을
잡아줄 그런 사람이 있다는 말이야 아빠한테 예쁘고 착한 딸이 되야 돼
컵에 물뜨다
갑자기 필받고
뛰쳐나가는 주영
카메라 돌면서 넌 대체 누굴 보고 있는거야 내가 지금 여기 눈앞에 서있잖아
360도 회상 1탄
먹어! 그래야 힘내서 이 아줌마 이기지!
너의 눈동자는 다른 말을 하고 있잖아
360도 회상 2탄
아빠가 잘못되면 내가 니곁에 있겠음
내곁에 있겠다고 해놓고 어디 가냐고..
계모 손을 두손으로 소중히 잡고 ' 집에 가자.. 우리 집에.. 엄...마...'
주영 '미안해 그동안 못되게 굴었던거..'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주영의 생일날 촛불 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