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 기증전시실에서 열린 "한국 패션의 신화 창조, 앙드레김 의상 자료 기증전" 2회차.
두번째 글입니다.^^
2014/01/16 - [박물관 미술관] - [국립민속박물관 기증전시실] 한국 패션의 신화 창조, 앙드레김 의상 자료 기증전 2회차 첫번째
웨딩드레서 반환점을 지나면 또다른 드레스와 만납니다.
제목은 "독창적 예술의 절정"
보시다시피 드레스는 서구적이면서도 동양적입니다.
이것이 앙드레 김 만의 특징이라고 하네요.~
계속 보다보니 한복처럼 느껴지더군요.^^
마지막 전시물은 앙드레 김 선생님의 작업실입니다.
앙드레 김 선생님은 흰색을 정말 좋아하셨답니다.
흰색을 때가 많이 타는 관계로, 외출할 때면 여러 벌을 갖고 다니면서 그때그때 갈아 입었다는군요.
앙드레김 아틀리에 소개글인데, 윗부분에는 영상도 함께 흐릅니다.^^
조감도가 있어서 놓인 물건들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진열장 양쪽으로 있기에 다른 내용인 줄 알았는데,
도구 설명만 다르네요.^^;
이번 전시회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기증한 자료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선생님은 유니세프와 자선 패션쇼를 많이 치뤘답니다.
그 때 받은 자료(의상)를 잘 보관하고 있다가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한 것입니다.
실제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이 진열장을 보고 있노라니, 마치 앙드레 김 선생님이 안에서 작업을 하고 계신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앙드레김 의상 자료 기증전 2회차 모습을 정리해 봤습니다.
마지막 3회차 전시회는 2014년 4월 21일까지 진행됩니다.
기회되시면 한 번 구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