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69권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이 아닌가 하는 페이지 샷입니다.
약간 화면에 설명을 덧붙이지면, 일보가 계속해서 실마리를 못풀고 힘들어하자 관장은 지금까지 해왔던데로 밀고 나갑니다.
하지만 역시 계속해서 밀리는 장면을 보면서 상대방의 속셈을 그제서야 눈치챈 관장이 자신을 비관하여 일보를 테스트 하는 척하면서 미안함을 덜기 위해 펀치를 허용하는 장면입니다.
역시 관장은 저래야 하는구나 하고 생각은 하지만 약간은 나잇값 못하는 것은 아닌가 싶어..
작품이 길어짐에 따라 주변 캐릭터들이 개그화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여기서는 개그 캐릭터인 아오키가 얼마나 진지한지.. 참 재미가 떨어져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