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50세가 넘은 브루스 윌리스가 죽도록 고생한다는 다이하드 시리즈의 신작인 '다이하드4.0' 를 작년에 들고 나오더니 올해에는 60세가 넘은 실베스터 스탤론이 발이 푹푹 빠진다는 정글에서 그 무거운 무기를 들고 싸돌아다닌다는 '람보4' 를 가지고 2월 28일인가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합니다. 브루스 윌리스는 실베스터 스탤론과 달리 액션물을 찍어왔다가 돌아온 것이라 괜찮을 수 있지만 솔직히 실베스터 스탤론은 그다지 작품 활동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참여한 느낌이 없지 않다보니 극장에 가서 보게 되면 예전의 람보일때보다 왠지 몸도 작을 것 같고, 액션도 컷! 컷! 으로 나눠서 편집했을 것을 직접 보면 눈가에 눈물이 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개봉해서 박스오피스에 올랐을 것 같은데 ... 흥행에 만약 성공한다면 후속편을 찍자는 말이 또 나오지 않을까 걱정을 왠지 배우 본인이 하지 않을까 싶군요.
조만간 해리슨 포드의 '인디애나 존스' 의 신작과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터미네이터' 의 신작이 극장에 걸린다고 하는데 둘다 60세가 넘은 배우들인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그나마 재작년인가 한편 찍었기 때문에 괜찮겠지만, 해리슨 포드는 근 20년만에 다시 채찍을 들고 나서는 거기 때문에 솔직히 예전과 같은 액션이나 카리스마는 어려울 듯. 차라리 숀코넬리가 혹시 캐스팅 됐다면 불이 이야기나 하고 모험에 나서는 사람은 인디애나 존스 쥬니어로 해야하는 것은 아닌지 ... 그나저나 트랜스포머에서 어벙한 남자아이로 등장한 샤이아 라보프가 등장한다고 하니 제 생각대로 될지도 모르겠군요. 꼭 그렇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