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 공연 논란.






BTS 공연장과 가장 가까운 부산역에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4량짜리 지하철을 타고 11개 역을 지나, 환승하고 10분을 기다려 해적선를 갈아탄 뒤 다시 11개 정거장을 달리니, 1시간 20분 뒤 기장군 일광역에 도착합니다.






다시 15분을 걸어가자 바닷가 어촌 마을에 허허벌판이 나타납니다.


10월 15일,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BTS 공연이 열릴 곳입니다.






소속사 하이브와 부산시는 이곳에 좌석5만 입석5만

총 10만이 들어가는 대형 공연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근데 이곳 공연장을 가기위해서 작은다리를 포함해 3곳

뿐이고 길마져도 협소






입구도 단두곳뿐





도로엔 가로등이 드물어, 밤이면 캄캄한 암흑으로 변하고, 주변엔 식당이나 화장실 등 이렇다 할 편의시설도 없습니다.

10만 명의 관객이 모여야 되는데 출입과 통행에 문제가 없을지, 교통대란과 안전사고도 우려되는 상황





영국 웸블리 5만명 공연때도 화장실이 2700개였는데

지금부터 간이화장실을 만든다해도 턱없이부족







검증된 주경기장이 많아서 다른큰 경기장에서

하면안되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그냥진행한다고.





엄청난 인파가 부산으로 오게되면서 벌써부터 숙박대란

수천만원짜리 객실도 나옴






아무리 성공적인 엑스포 유치도 중요하지만

큰사고로 역효과나오는거 아닌지 우려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