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는 카페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말이 돌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한국은 카페 테이블에 노트북, 휴대전화 등 비싼 물건을 올려놓고 자리를 비워도 안전한 거의 유일한 나라"라는 인식이 이른바 'K-양심'처럼 굳어졌다. 누리꾼들은 "카페 (테이블 위)핸드폰과 집 앞 택배는 손대지 않는 게 '국룰'", "한국의 치안에 먹칠을 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런 사건이 퍼질 정도면 정말 도난 사건이 적기는 한 듯"이라는 말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