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는 여배우들이 평소에 좋아하는 배우들이라
기대했는데 - 정말 운좋게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되서
금요일에 칼퇴하고 바로 보고 왔죠^^
역시나 기대했던 것 만큼, 너무 재밌었던 영화^^
보는내내 여자들 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공감하면서 같이 박장대소
아직 공감하기 힘든 40대 여성들의 이야기라 동떨어지면 어쩌나 했는데
동떨어지는 거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무겁지고 가볍지도 않게 그려낸 영화였다^^
보면서 가장 두근거리게 했던 커플^^
나이 있는 능력녀가 연하남과의 로맨스를 그려나가는 과정이 어찌나 좋던지>_<
엄정화 자체가 지금 솔로라서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는거ㅋㅋㅋ
아~~ 문소리 완전웃겨ㅋㅋㅋㅋ
능청스런 연기를 어찌나 잘하는지ㅋㅋㅋ
예고편에도 나오지만 퍽치기 당해서 병원에서 친구들한테 위로받는 장면...
기절하는 줄 알았다는ㅋㅋㅋㅋ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한문장을 정확하게 표현해준 커플
ㅋㅋㅋ
이경영 너무 멋있구 조민수 너무 귀여워^^
만약에 우리엄마가 조민수였음ㅋ 두 손 걷고
밀어줄꺼라는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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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 최고인 문소리, 조민수, 엄정화의 출연작을 다시 보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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