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아직 TV애니메이션 '모에땅' 을 보지 않았는데, 일본에서는 난리가 난 것 같더군요. 다른 것보다도 요즘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쥬니어 그라비아와 T벡 수영복 때문에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자 아이들을 아무리 아이들 보는 애니메이션에서 이렇게 살색을 남발해도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변신하는 마법소녀물에서도 되도록이면 탈의한 모습을 적게 보여주려고 노력하는데 모에땅은 대놓고 오래동안 감상하라고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 저 역시 캡쳐한 스크린샷을 보다보니 이건 정말 핑크물 애니메이션도 아니고 너무 얘들을 벗긴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최근 2/4 분기에 제작되고 방송되고 있는 TV애니메이션들이 공통적인 부분인데, 모에란 부분을 너무 이런 쪽으로만 쏟고 있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군요. 작품성이 높고 잘만들어진 원작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일본이라면 좀더 TV애니메이션 만큼은 온가족이 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제작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