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 사랑 이야기


내 첫 사랑 이야기
내 첫 사랑은 같은 반의 동급생.
살갗도 하얗고 청초한데다 무척이나 성실한 아이였다.
그렇지만 사귀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의외로 꽤 자유분방한 스타일이었다.
화장실에서 그 새하얗고 부드러운 손으로 내 그것을 훑어주기도 하였고,
둘만이 남은 방과 후의 교실에서는 그 귀여운 입술과 혀로 나의 물건을 핥아주기도 하였다.
하지만 왠지 섹스만큼은 완강하게 거부하던 그 아이...

졸업 후, 어쩌다보니 점차 멀어지게 되었고 이제와서는 연락조차 끊겼다. 지금쯤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아 그러고보니 얼마 전, 모교가 남녀공학이 되었다는 소리를 들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