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황제의 혈통 교체 미스테리.


1대 명태조 주원장


3대 영락제



4대 홍희제



5대 선덕제



6대 8대 영종



9대 성화제




명나라 황제는 태조 주원장과 그의 아들 영락제 이후로

그 후손들인 황제 외모의 특징이

관우 수염과 같은 덥수룩한 수염에

후덕한 인상의 둥글둥글한 외모였음

그렇게 명나라 전성기를 이끈 황제들이었지만


9대에 이르면 황실에서 변고가 자주 발생하여

대를 이을 아들이 매우 귀해졌을 뿐만 아니라

9대 성화제의 경우 자식이 없어

명나라 황실 후사가 끊어질 지경에 이르게 됨.


9대 성화제의 경우

무려 19살 연상인 만귀비를 총애하였는데

매우 질투가 심하여

후궁이 임신하면 모두 낙태시키고 그 후궁은 독살시켰을 정도며

성화제를 심리적으로 휘어잡아 수족처럼 부리며

황후 조차 폐위시켰을 정도로 패악을 부렸으니

성화제는 사실상 자식을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름


사실상 종묘사직이 끝장 나는게 아닌가 하는 위기에서

갑자기 뜻밖의 후손이 등장했으니


바로



10대 홍치제


이 사람이다.

일설에는

그녀의 모친이 홍치제를 임신하였을 때

만귀인이 낙태를 시키려 하였는데

실패하였고

아이가 태어나자 죽이려 하였지만

그를 죽이려던 환관이

아기를 불쌍하게 여겨 민간으로 아기를 빼돌려 살려냈다고 한다

그의 모친은 출산 후 얼마 못가 만귀비에게 독살당했다.


그렇게 민가에서 평범한 백성으로 소년시절을 보낸 홍치제는

성화제가 후사가 없어 큰 고민에 빠지자

환관이 이 사실을 고백하며 숨겨 둔 황자가 있다 고백하게 되며

황궁으로 돌아 올수 있었고

궁으로 돌아 온 홍치제는

만귀비를 모두 용서한다며 대인배 스런면모를 보이더니

아버지의 뒤를 이어 즉위하게 된다.


홍치제는 그 자체로

명나라의 마지막 중흥기를 이끈 성군으로 평가되나

문제는 어려서 민가에서 지내며 고생한 탓인지

어의가 보낸 탕약을 먹고 코피를 쏟으며

36세의 나이로 요절해 버림.


문제는 이후 즉위하게 되는

그의 후손들이

그 유명한 명나라 F4

망국으로 이끈 멍청한 황제들이라는거.



11대 정덕제



12대 가정제



15대 만력제



16대 천계제.



가장 큰 미스테리는

홍치제 이전과 이후 명나라 황제들 외모가 전혀 달라짐.


명나라 전기의 군주들의 경우

둥글둥글 후덕한 인상에 덥수룩한 수염이 특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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