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이 번호 잘 따인다
1. 여럿보다는 혼자다녀야 번호를 잘 따인다.
무슨말이냐면 정말 지나가는 어떤 남자가 그쪽을 맘에들어해도 당신이 혼자가
아니라 친구 또는 무리에 있으면 번호따기가 어려워.
분명 보통 여자사람들 이렇게생각할꺼야. 왠지 여자는 남자 번호따는게 좀 이상한거 같고 남자가 여자번호를 따는게 자연스러운거라고..
하지만 남자의 머릿속엔 여럿이서 다니는 당신을 보면 무슨생각이 드냐면
거절당했을때의 후폭풍..
혼자다녀도 거절당하면 진짜 x팔리는데 여럿이있을때면 어쩌겠어... 그리고 왠지 남자가 봤을땐
될 사람도 안될거라고 생각해.
옆에 자기친구들있는데 자기한테만 물어보면 왠지 맘에들어도, 눈치가 보이고
좀 생각이 많아져서 안줄거같거든.. 이런게 남자의 머릿속엔 그려져있어..
(술집에서 단체헌팅이 아닙니다. 그떄는 여럿이도 합석이니..뭐 가능하겠지)
2. 이어폰을 끼고 있으면 다가가기가 어렵다.
당연하고 뻔한 얘기지만 많은사람들이 의식하지 못하는것중에 하나야~
이건 그래도 1번보다는 좀 괜찮아. 그래도 진짜 맘에들면 이어폰 꼽고 있어도
톡톡 치면서 물어보는사람도있어~
하지만 이어폰을 꼽꼬있으면 단절된 느낌이랄까.. 별로 외부와 신경쓰지않고 자기 생각만 하고있는사람처럼 보여서 자신감이 상실되.
남자는 순간적으로 용기와 자신감이 급 끓어넘쳐야 가서
번호를 물어볼수있어.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점점 자신감이 상실되고, 그냥
끙하고 앓게
되는데,
여자사람이 이어폰을 꼽는모습을 보면 왠지 다시한번 생각하게되서
아쉽게 놓치는경우가 많다.
3. 분위기가 쎄보이는사람은 번호를 잘 못 따인다.
왜 보면.. 이목구비 뚜렷하고 게다가 화장까지 좀 진하게 하는 사람들 있잖아.
좀 도도해보인다고 하지..
근데 여기선 취향이 극과 극으로 달라.
오히려 그런사람들이 맘에 들어서 그런사람들만 물어보는사람도 있어.
하지만 내가 위에서 얘기했듯이
나는 70~80% 정도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쪽으로 얘기를 하겠다고 했어.
도도해보이면 다가가기 어렵고, 좀 위축되고
왠지 남자친구가 있을거같고, 거절당할거같고 그런생각드는건 너무나도 당연하지, 그렇다고 생긴걸 뜯어고칠순없잖아? 해결책이없진않아.
좀쎄보이고 그런게 없지않다고 생각하면.. 약간 입가에 미소를 띄고 있어~
막 웃으란게 아냐 살며시 입가에 웃음을 띄고 있고 눈을 약간 눈웃음끼가 있는것처럼 뜨고 있으면 더 인상이 선해보이고, 서글서글해보이고 좋아~
4. 문자를 하고 있는 사람보다 안하고 있는 사람이 번호를 더 잘 따인다.
문자를 하고있다고 뭔가 부담감이 생기거나, 꼭 남자친구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아.
하지만 이상하게 무의식중에서 뭔가를 바쁘게 하고있는사람보다 그냥 멍하니 있는사람이 더 접근하기가 좀 편안하고, 거리감이 없게 느껴져
.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으면
딱히 할말이없을정도로 말그대로 남자들의 무의식중에 있는거라고 생각해
5. 지하철 또는 버스에서 앉아있는 사람보다
서 있는 사람이 번호를 더 잘 따인다.
먼저 타고 있는 사람을 봤던, 자기가 먼저 타고있는데 맘에드는사람이 탔던
앉아 있는 사람보다
서 있는 사람이 더 따기가 쉬워,
지하철같은경우는 말안해도 알겠지만, 양쪽에 사람이있으니 부담감이 없지 않을꺼야.
그리고 심리적으로 약간 앉아있으면 사람의 눈높이가 너무 차이가 나잖아. 그럼 자기도 모르게 거리감을 느낀다고 하더라고
.
그래서 서있거나 옆에 나란히 서있으면 더 눈빛이가고 더 많이 흔들린다고 하더라고.
그래도 지하철이나 버스는 사람이 많아서 아마 쪽지를 건네고 내리는 경우가 많은게 바로 그런 이유지.
여기서 팁하나 주자면 자기가 앉아있다. 그러면 고개를 완전히 막 아래로 숙이고 있는사람도있는데 그냥 고개만 살짝 아래로 숙이고 무릎에 가방을 눕혀서 놓으면 상대방이 쪽지를 놓고 내릴수있어.
그리고 서있는경우, 백팩은 할말이없는데 보통 여자들 숄더백 많이 들고다니잖아 그거 옆에메고 열어놓으면 그 안에 쪽지 떨구고 갈수도있어 참고해.
6. 걸음이 빠른사람보다 느린사람이 번호를 잘
따인다.
뭐 걸음이 빨라서 놓쳤다. 못따라간다. 이런게 아니라 사람이 여유가 없고
바쁘게 느껴진다.
무언가 급한사람 같아보이고, 마치 뒤에서 누가 쫓아오는걸
의식하는 사람처럼 보인다. 그래서 따라가다가도 포기하고 따라가지 않는다.
한번 체크해보길 바란다. 특히 지하철에서 문열리자마자 동시에 다른문에서 내리는 상대방들을 초월해 혼자 막 빨리 가거나 뒤따라 내리는사람들을 완전 초월하고 있는사람인지 아닌지.
본인이 정말
바쁜거 아니면 조금 걸음속도를 느리게해도 좋은방법~!!
7. 커플링이 아닌 악세사리 반지를 차고 있어도
번호따기가 어렵다.
보통 커플 반지는 왼손 4번째 손가락에 낀다고하지만, 여자사람들한테 물어보니
거의 그렇긴하지만 꼭 그런건 아니라고 한다. 취향에따라서 다른곳에도 낀다고
하는데 그래서 오히려 더 헷갈린다. 아얘 좀 모양이나 재질이 다른걸로 된 악세사리면 괜찮지만,
금(도금), 은으로 되있는 악세사리 반지는 오해하기가 딱 좋다. 본인이 번호를 따이고 싶다면 왠만큼 자제하길 바란다.
8. 오히려 너무 이쁘거나 몸매가 완전 부담스러울정도로 좋으면 절대 번호따이기가 굉장히 굉장히 어렵다.
위에 3번과 마찬가지로 이것도
극과 극으로 취향이 갈리는데
이건 그래도 3번보다 더 많은 남자들이 인정할듯싶다.
어렵다.
그냥 말그대로 와 이쁘다~ 와 쩐다~ 하고 끝난다.
오히려 번호를 따고싶은사람을 보면 막 설레고 두근두근거리고 갈팡질팡 고민하게 마련인데, 이런사람을 보면 말그대로 감탄하고 끝난다.
주변에 남자많을거같다고 듣는 여자들이 여기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