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이 난무하던 어느날
혼자집에 있는 와이프가 걱정되어 말했답니다.
'여보, 우리끼리 암호를 만들자. 내가 문 3번 두들기면 열어줘'
'알았어요. 잊어먹기 없기에요.'
그날저녁...
'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그래서 제친구의 엄마는 문앞으로 나가 구멍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밖에는 남편이 문을 두두리고 있었습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문을 열려고 하는순간...
암호가 생각나
'앗차~ 노크 3번만 한다고 했지? 절대로 안열어 줄꺼야..'
다음날 아침
'꺄악~! 이게뭐야..'
문앞에는 이마에 '똑똑한년'이라고 써진 잘린 목이 있었습니다
어젯밤에 살인범이 목을 잘라서 남편인것처럼 위장한체 문을 두두렸던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