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과 견줄만한 환타지 소설이라 평가되는 루 그윈의 '어스시의 마법사'.
 
이 작품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과 어느 정도 비슷한 설정,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참고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열심히 읽었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캐릭터 구성이나 설정이 비슷하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그런 점을 피하기 위해 '어스시의 마법사' 의 개도전기라는 부분만 따로 작품으로 제작한 듯 합니다.
제가 직접 루 그윈의 '어스시의 마법사' 를 아직 읽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이 그다지 틀리지 않았을까 싶군요.
 
지금까지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환타지를 그려낼때 원작을 쓴 이의 동양적인 색체를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가에 따라 작품을 결정했다고 하는데 이번에 결정한 '어스시의 마법사' 역시 비슷한 이유로 선택했고 작품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하니 ...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과 같은 정통 환타지는 감상하기 힘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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