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솔직히 유일한 목격자가 아니고 유일한
"증언자"입니다"
저보다 많은 상황을 아시는분들이 더 많으실꺼에요
제가 아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었고 .....그런데 수사조차... 협조 안하시고 심지어 언니와 저보다 더 각별했던...지금도 배우로 계속 활동하고 계시는분은....장례식에도 오지 않으셨어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너와 괜히 얘기해서"......"니 삶이 바뀌고"등등... 이런저런 얘기들을 듣지만....저는 사실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언니곁을....다른 사람이 아니고...그게 나여서 너무 감사하고...제가 감당할수있다고..하늘에서 판단해서...저를 언니 곁에 보내주신게 아닌가...
근데...또 항상 미안한건...제가..너무 힘이 없는 사람이라서...유명인이거나...물직적으로 풍족한 상황이라면....언니를 많이 도왔을텐데...미안한 마음이 있고...
내가 과연 언니를 위해서 할수있는게 뭘까 생각했을때....이렇게 증언하는것....인터뷰 하는것도....
언니를 위해서도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