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장군 곽재우의 정암진 전투
1592년 7월 3일 왜의 안코쿠지 에케이가 이끄는 일본 6군 선봉대 2,000여명이
전라도를 점령하기 위해 진격함
소식을 들은 홍의장군 곽재우가 자신이 일으킨 의병들을 정암진에 매복시킴
이 때 왜장 안코쿠지 에케이는 선봉대에게 도하 지점을 골라 푯 말을 세우게 했는데,
곽재우는 이걸 역이용해 일본군이 세워놓은 푯말의 위치를 늪지대로 옮겨 놓음
이를 몰랐던 안코쿠지 에케이의 주력군은 그 푯말을 따라 이동
매복해 있던 곽재우의 의병들이 안코쿠지 에케이의 주력군을 덮 쳐
크게 패배시키고 퇴각하게 만들었음.
이 때 곽재우의 병사는 50명이였음
그 결과 일본은 전라도를 넘볼 수 없게 되었고, 전라도는 향후 조선의 반격에 크게 도움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