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제일 비싼 자동차 .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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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코팅 차체로 유명한 스웨덴의 자동차 '코닉세그 트레비타'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1위에 선정되었다. 미국의 한 고가품 전문 블로그 사이트에서 '세계 최고가 자동차 톱 10'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코닉세그 트레비타가 221만달러의 판매 가격으로 1위에 이름을 올린 것.
4700cc 엔진이 장착된 코닉세그는 시속 100km까지 3.1초에 도달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 및 다이아몬드 코팅 차체로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드림카'로 명성이 드높은 종류다.

2위와 3위에는 ‘부가티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와 ‘파가니 존다 친퀘 로드스터’가 선정되었다. 이 자동차들의 가격은 각각 200만달러와 180만달러다. 최고 시속 350km의 파가니 존다 로드스터는 단 5대만 생산되었다. 부가티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는 2.7인치 크기의 후방 카메라가 부착된 점이 특징이다.

람보르기니 레벤톤과 로드스터 모델이 156만달러, 142만달러로 4,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604마력의 초강력 엔진이 장착된 독일 대형 세단 마이바흐 랜덜렛은 140만달러로 6위에 선정되었다.
가장 비싼 자동차 1위에 오른 코닉세그가 내놓은 다른 모델인 CCCR, CCX가 7, 8위에 올랐으며, 르블랑 미라보, SSC 얼티밋 에어로 또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9. 10위에 오른 자동차의 가격은 100만달러(76만5,000달러, 74만달러) 미만이지만, 상위에 오른 자동차 못지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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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쾨닉세그 '트레비타'(출처:쾨닉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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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쾨닉세그 'CCXR'(출처: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