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나는 새누리당 찍지 않았는데, 새누리당 몰표가 나오다니. 그럼 내 표는 어디 갔는고?"
비례대표 투표지에서 100% 새누리당 몰표가 나와 의문이 일었던 진주 갑 선거구 수곡면 투표소에서 직접 투표했던 유권자들이 "나는 새누리당을 찍지 않았다"고 증언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총선 개표 현장에서 진주 갑 선거구 수곡면 관내사전투표함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투표함을 열자 지역구 투표는 새누리당 박대출 후보 113표, 더불어민주당 정영훈 후보 42표, 무소속 이혁 후보 12표, 무효 3표로 나왔다. 이
지역구 투표지를 모두 합하면 170표다
. 그런데
비례대표 투표지는 모두 177장
이었고,
단 한 표도 어김없이 모두 새누리당을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선 지역구 투표지 중 7장이 누락된 것도 의아했고, 지역구 투표와 달리 비례대표 투표지가 100% 새누리당에 기표된 것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에 대해 개표 당시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교차 투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과연 진주시 수곡면 사전투표자들은 모두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찍었을까? 이를 확인해보기 위해 경남도민일보는 수곡면에서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를 찾아나섰다. 그 결과 최소 3명의 유권자가 개표 결과와 다른 투표를 했다고 증언했다.
(중략)
수곡면 효자리에 사는 더불어민주당원 정칠근(58) 씨도 "8일 아침 7~8시에 사전투표를 했으며, 친구와 같이 있다가 그 친구는 울산 사람이라서 투표 안 하고 나는 차로 5분 밖에 안 걸려서 투표하고 왔고, 당연히 우리 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찍었다.
그럼 내 표는 어디 갔는고
?"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06393
귀신이 바꿔치기 한 듯 해서 무서우니
카테고리는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