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팬들의 요청이었을까? 아니면 원작자의 아집인가?
제가 볼때에는 알라바스터편은 확실히 팬들의 요청이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제작비에 비해서 벌어들인 수익이 꽤나 많아서안자 이번에도 역시나 극장판에서는 할 짓이 아닌 TV판 재탕을 하려고 하는 듯 합니다. 아직도 루피 일행중에는 재미있는 과거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다음에는 상디, 나미, 조로, 로빈 등의 에피소드를 2시간에 어울리게 증대판 정도로 제작하면 무난할 듯. 여하튼 건담에 이어서 TV판 짜집기는 원치 않는답니다. ㅎㅎㅎ
비비의 알라바스타 에피소드에 이어서 이번에는 눈물샘을 자극하는 쵸파의 드럼왕국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원피스라는 작품을 보면서 가장 슬펐고, 아직도 기억이 선명한 에피소드는 역시나 쵸파와 닥터 히루루크, 의리를 지킨 토끼 라판, 병에 걸린 나미와 부상을 당한 상디를 끌고 드럼성에 올라가기 위해서 차디찬 절벽을 올라가는 장면은 아직도 제 마음이 쓰릴정도로 가슴이 아픈 씬이기도 했습니다. 오리지널 스토리가 추가될지 아니면 TV판에서 하지 못했던 말들을 풀어낼지 솔직히 기대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