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딸 김주리는 누구??

김주리 누군지 알고 계신가요? 김주리 라는 인물이 생소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김주리는

2009년도 미스코리아 진을 수상하며 세계 미인대회 미스유니버스대회에서도 톱 15위

에 오른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 중 한명이기도 합니다.

오늘 갑자기 터진 기사를 접했더니 김주리가 본인의 소속사 대표에게 3억원을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하네요. 김주리는 소속사 대표에게 미스유니버스 대회 지원 의무 위반

및 자신의 보석을 분실했다는 이유로 3억원여 상당의 손해배상건을 걸었다고 합니다.

지 난해 6월 당 시 김주리는 소속사 대표와의 만남에서 미스유니버스 대회의 지원금에 들

어갈 금액을 소속사 대표가 직접 감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금 없이 계약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주리가 막상 대회에 참가했더니 대회 참가에 필요한 모든 금액을 소속사 대표 가

일체 이행하지 않았으며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당시 김주리는 2억여원의 달하는 보석을

잠시 대표에게 맡겨뒀는데 이 또한 김씨가 분 실하며 책임을 돌렸다고 하네요. 이와같은

모든 책임에 대해 김주리는 위자료와 보석 대금을 포함한 총 금액 3억5천만원을 법원에

제기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주리 소송건, 최은정과 비슷한 냄새가?

지난해 착한글래머로 큰 화제를 모았던 최은정이 소속사 대표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하면

서 언론을 통해 대중에게 이 사건을 계기로 본인의 이름을 알렸다. 그런데 성추행 혐의로

알려진 소속사 대표와의 사건의 전말이 '짜고치는 고스톱'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너무

나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다. 김주리는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본상에 오르지 못한채

국내 연예계 시장에서도 별다른 활동 없이 지내고 있었다.

김주리가 설마 최은정 사건처럼 언론 플레이를 통해 연예 노이즈 마 케팅을 벌리는 것은

아닐지 의심을 바라보는 반면에 실제로 3억원여의 거액이 담긴 손해배상 건이 정말로

본인의 진실된 행 동 을 보여 주는 것인지는 조금더 결과를 지켜 봐야 될 것 같다.

이 사건을 읽은 한 사람으로서 언론사들도 연예인들의 상품성을 보도하는 것에 집착하

지 말고 정말 사람의 냄새가 풍기는 인간미 있는 내용을 기사에 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