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왼쪽)와 강지영 / 사진=에이치엔에스 에치큐, 스타뉴스 |
가수 NS윤지(26·본명 김윤지)가 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강지영 구하라)의 멤버 강지영의 근황을 알렸다.
NS윤지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사촌 동생인 강지영에 대해 "(강)지영이는 현재 쉬면서 잘 지내고 있다"며 "아직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지 않아 한국에 있다"고 밝혔다.
강지영은 이달 중 소속사 DSP미디어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와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은 강지영은 향후 팀을 떠나 학업, 해외 유학 등 진로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S윤지는 강지영의 향후 행보에 대해 "지금 가수를 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는 것 같다"며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한다. 어렸을 때부터 7년 넘게 노래를 해왔으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이해를 한다"고 말했다.
NS윤지는 이어 "지영이가 영어 공부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어렸을 때부터 자기 길을 정말 잘 걸어온 동생이기에 잘 결정하리라 생각한다. 본인의 선택이니만큼 후회를 해도 감수할 수 있는 선택을 하라고 조언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NS윤지는 이날 새 미니앨범 '야시시'를 공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타이틀곡 '야시시'는 복고풍의 탱고에 힙합리듬이 가미된 곡으로, 라틴풍의 기타 연주와 NS윤지만의 섹시한 보컬이 잘 어우러졌다.
작곡가 팀 이단옆차기와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여류 작곡가 SEION(세이온)이 공동 작업한 노래다. NS윤지는 지난 2012년 11월 발표한 싱글 앨범 '이프 유 러브 미'(If You Love Me) 이후 1년간 앨범 준비에 몰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