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에서 '묻지마 총격'으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은 용의자인 32살 제리미 나이팅게일이 시카고 대학 근처에서 북부 에반스톤까지
4시간 동안을 옮겨 다니면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첫 피해자는 중국인 유학생으로, 차 안에 앉아있다가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했는데요.
총격 용의자는 총 3명의 목숨을 뺏고 경찰에게 사살됐습니다.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용의자는 사건 발생 일주일 전부터 소셜미디어에 무차별 살인을 언급하는 동영상을 게시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