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쫓기듯 사는 삶에 지친 이들에게 혜민 스님이 전하는 지혜로운 이야기!
종교와 인종, 가치관을 뛰어넘어 진정한 인생의 잠언을 들려주는 혜민 스님의 에세이『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 책은 관계에 대해, 사랑에 대해, 마음과 인생에 대해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안 되는 것들에 대해 파워 트위터리안으로 불리는 저자의 지혜로운 대답을 담고 있다. 배우자, 자녀, 친구를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려 하면 할수록 관계는 틀어지고 나로부터 도망가려고 한다는 것, 잠깐의 뒤처짐에 열등감으로 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만의 아름다운 색깔과 열정을 찾을 것, 어떤 생각을 하는가가 말을 만들고, 어떤 말을 하는가가 행동이 되며, 반복된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지면 그것이 바로 인생이 되는 것이라는 것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나 자신의 온전함과 존귀함을 알아챌 수 있는 용기와 위로를 전해준다.
저자소개
혜민
저자 : 혜민 스님
저자 혜민惠敏 스님은 한국인 승려 최초로 미국 대학 교수라는 특별한 인생을 사는 혜민 스님.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UC버클리대로 영화를 공부하러 유학을 떠난 혜민 스님은 하버드대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프린스턴대에서 종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햄프셔대에서 종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혼자서 도 닦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 함께 행복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트위터가 놀라운 속도로 리트윗되어 ‘가장 영향력 있는 트위터리안’으로 손꼽히고 있다. 수많은 기독교인들도 종교를 초월하여 좋아하고 따르는 혜민 스님은, 국내에서 ‘차세대 리더 300인’으로 선정되는 한편 월스트리트저널까지 극찬하고 있어, 명실공히 ‘영혼의 멘토, 청춘의 도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버드에서 비교종교학 석사과정을 밟던 중 출가를 결심, 2000년 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으며 조계종 승려가 되었다.
그림 : 이영철
세상의 작고 여린 곳을 자애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화가 이영철.
그의 그림에는 순수함과 해학이 담긴 소시민의 사랑과 희망, 그리고 너른 들판에 핀 꽃들 같은 풍요로움이 서려 있다. 196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난 그는 안동대 미술학과와 계명대 대학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10여 회의 초대 개인전과 아트페어, 15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는 대구예술대학교에 출강하며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에세이집 《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