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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임신, 결혼 9년만에 '예비엄마'… "2세는 얼마나 예쁠까?"

배우 한가인-연정훈 부부가 결혼 9년 만의 임신 소식을 전해져 화제다.

연정훈의 아버지인 배우 연규진은 21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며칠 전 아들 부부로부터 임신 소식을 들었다"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최근 한가인이 임신한 것을 알게 됐다"며 "연정훈과 한가인은 오래 기다려 온 첫 아이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2년 여 열애 끝에 2005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9년 만에 들려온 스타 부부의 임신 소식에 가족들은 물론 네티즌들도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가인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가인 임신, 2세가 얼마나 이쁠지 기대된다" "한가인 임신, 정말 축하해요!" "한가인 임신, 한가인 부부만큼이나 국민들도 기다렸을 소식이다" "한가인 임신, 부디 몸조리 잘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