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황제펭귄의 이야기를 담으러
남극으로 떠난 <남극의 눈물> 제작팀.
그런데 이분들 펭귄 찍으러 갔다가....
펭귄한테 역관광 제대로 당하심.
촬영팀이 신기했던 펭귄들
우루루루 몰려와 사람구경ㅋㅋㅋ
일렬로 서서 관람중ㅋㅋㅋㅋㅋㅋ
사돈에 팔촌까지 다 데리고 온 펭귄들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기롭게 외쳐보지만...!
소리없는 아우성이란 이런것인가 ㅋㅋㅋㅋ
보온병도 스틸당하고 T^T
(야... 그거 내거라고...)
이렇게 촬영팀은 펭귄들과
공생하기 위한 최후의 방법을 쓰는데...
이름하야 암컷펭귄위장술.
온몸으로 시선강탈!!!!!!!!!!!!!!
작품을 만들겠다는 의.지.!!!!!!!!!!!!!
(만족)
하지만.
아이고. 의미없다...
한시도 촬영팀을 떠나지 않는
호기심많은 황제펭귄들ㅋㅋㅋ
뚜벅.뚜벅.뚜벅.뚜벅.
펭귄의 터전을 보호하려 최소한의 장비로 어렵게 촬영을 마무리한 제작팀!
결국 펭귄들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