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들의 억지 생때...




일단 나는 기독교인 이다. 하지만 교회는 다니지 않는다. 보통의 기독교인들이 나를 보면 사이비라 하겠지만, 나는 신은 저 하늘위에 군림하는 것 이 아니라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 있으며, 양심으로서 우리의 삶에 관여 한다고 본다. 그리고 내가 개독이라 하는 것 들은, 자기들의 신념을 굳이 남에게 피해까지 주며 알리려는 자들이다.

정부에서 가지말라고 말려도, 예수님의 뜻 을 실천해야 겠다며, 위험 지역으로 성지순례 갔다가 막상 신변에 위협 받으면 정부에다가 "나 대한민국 국민이니 나 좀 도와주셈." 하는 개독들... 갈때는 "과거의 십자가에 못박히셨던 예수님이 그랬듯이 모든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고 신의 뜻을 널리 알리러 가겠다." 하며 성인의 모습으로 위험지역으로 나서면서, 막상 위험이 닥치면 "희생? 고통? 그딴게 뭐임 나 그런거 싫음 그러니까 나좀 도와주셈." 하며 정부에 도움 청하는 개독들... 예수님은 자신이 과거에 신의 뜻을 알리면서 어떠한 고난을 겪어도 남한테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을 무시하고 비난하는 모든 인간의 죄까지 자신이 대신 짊어 지며 모든 고통을 감내 하셨다. 그런데 뭐? 니 따위 것 들이 그러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펼치러 간 것 이라고? 어디서 개풀 뜯는 소리하고 있어... 위험이 닥치면 자기좀 살려달라고 정부에 생때써 위험 없이 한국 돌아오면 자기들이 무슨 거룩한 순례자인양 거드름 떨면서 다녀... 니들은 도대체 교회다니면서 뭘 배우는거냐? 당장 니 주변만 봐도 한국 안에도... 이렇게 가까운데도 니들이 말하는 신의 손길이 필요한 불쌍한 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굳이 왜 외국까지 나가서 뭐하다 오는건데... "너의 이웃을 사랑하라"(성경에서 이 것 밖에 모름.)는 성경 말씀도 못 읽어 봤냐? 우선 니 가족 니 이웃부터 챙기고 외국 나가란 말이다.

왜 정부에서 위험하다고 제발 좀 가지 말라고 말리는데도 굳이 그런 곳 가서 위험 닥치면 도와달라고 해서, 니들의 뜻이랑 상관도 없는 다른 국민들의 혈세까지 니따위 것 들 살리는데 써야 하냔 말이냐... 그렇게 살고 싶으면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지 말고, 니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기독교 단체들에 도움 청해서 걔네들 돈 받아 쳐먹어서 살란 말이다... 아니면 기독교 협회에서도 니네들 가지말라고 말렸는데 간거냐? 그럼 도대체 니들 정체가 뭐냐?

정부에서도 이딴 놈들 도와주려고 세금 낭비 하지 말고, 이넘들 가기 전에 어떠한 위험이 닥쳐도 정부는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각서 받거나 아니면 세금으로 도와주되 그에 대한 벌로 징역 때리던가 했으면 좋겠다... 아니면 의무적으로 기독교 협회들에 벌금 물게 하던가...

위 기사와는 아주 큰 관련이 없지만 이 기사 보고 과거 개독 사건 떠올라서 글한번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