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광고는 정말이지 유치할 것 같더니 직접 보니
적당히 억지스럽고,
약간 웃기고,
쪼금 감동적인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모기가 비행기 유리에 붙어서 한국으로 왔다는 설정이나 뒤로 양손을 포박당한 윤여정이 높은 곳에서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목과 가슴의 뼈가 부서지지 않은 것이 ... 옥의 티 정도.
그외에 나도열의 연기가 좋았고, 설정이나 내용 전개도 꽤 마음 들었습니다.
2편을 만들 것이라는 무언의 압박을 주기는 하지만 왠지 벌써부터 기대되고, 윤여정이 다시 나온다면 보다 섹시한 그 무언가를 부족했던 1편과 달리 충족시켜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