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프트 킹이라고 알려져있는 츠치야 케이치는 고갯길을 달리면서 드리프트 기술을 연마하였는데, 레이싱 동호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명성을 얻어갔다. 1987년 몇몇 자동차 잡지와 튜닝업체들이 츠치야의 드리프트 기술을 비디오에 담기로 했다. 그 비디오는 크게 히트했고 오늘날 서킷에서 활약하는 많은 드리프트 드라이버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1988년, 옵션 매거진의 설립자와 편집장 다이지로 이나다와 함께 그는 D1 그랑프리라고 하는 초창기 드리프트 전문 이벤트 중 하나를 기획했다. 그는 또한 일본의 츠쿠바 서킷에서 모든 턴을 드리프트로 달리기도 했다. 그의 드리프트 주행은 만화 이니셜 D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니셜 D가 그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출처: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