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아이돌..




카라는 최근 의류, 식품 , 멀티 슈즈, 치킨 등 4개 업체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촬영을 진행했다.이 외에 식품, 주류, 전자 제품, 등 2,3개의 광고가 계약 완료 초읽기 상태다. 명실상부하게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카라는 2집 앨범 '레볼루션'으로 활동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10억이 넘는 광고 매출 을 기록했다. 올해 초 계약한 화장품 광고 및 지면 광고 수입과 현재 계약을 앞두고 있는 제품의 광고 수입까지 참작하면 20억 원을 웃도는 광고 수익이 예상된다.

카라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광고 업계에서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계약한 4개의 상품 외에도 주류와 의류 전자제품 등 업체에서 광고 모델 제안을 받았다. 많은 광고에 출연하려고 하기보다는 카라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광고를 선택해 출연할 것이다"고 말했다.




카라는 최근 2집 앨범의 타이틀곡 '워너(Wanna)'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프리티걸(Pretty Girl)' '허니(Honey)'에 3연타석 흥행 홈런을 치는 데 성공한 것. 데뷔 초 원더걸스 소녀시대에 밀려 '2등 아이들 그룹'이라는 꼬리표 를 단박에 떼버렸다. 카라는 가요계 정상 탈환과 더불어 '연예인 인기 순위의 척도'라 불리는 광고 시장에서도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 광고 기획사 관계자는 "카라는 다른 여성 아이들 그룹과는 분명한 차별성이 있다. 단박에 스타가 된 경우가 아니라 노력과 고생 끝에 지금의 인기를 얻었다. 대중으로부터 성실성과 진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그룹이라 제품의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카라의 앨범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기 때문에 광고시장에서의 지금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http://news.hankooki.com/lpage/sports/200909/h200909110905559763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