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미네이트
※ 단편영화 '여자' 는 포스터를 구할 수 없어 상을 수상한 최지연 씨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 단편영화 '여자' 는 포스터를 구할 수 없어 상을 수상한 최지연 씨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2012년은 천만 관객 영화가 2편이나 등장한,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 영화계 사상 최고의 한해라고 봅니다.
그런 2012년에,
'광해, 왕이 된 남자' 는,
21개의 수상 중 무려 15개나 수상했습니다.
(심사위원 특별상 제외)
영화 전문가 50명이 심사위원으로서 공정하게 채점했기 때문에,
일반 관객 따위가, 파워블로거 따위가 딴지를 걸 수 없을 정도의 결과입니다.
게다가 천만관객을 함께 이뤄냈던,
'도둑들' 과의 경쟁에서도 무려 15 : 1 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눌렀습니다.
아니 ...
짓이겨놨습니다! 짓밟아버렸습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년은 물론 대한민국 영화계 사상,
탑 오브 더 탑,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쵝오 오브 쵝오의 작품인가 봅니다.
여담이지만,
설탕, 소금, 밥으로 유명한 모 회사는,
믿었던 도끼에 두 번이나 대놓고 발등을 찍혔던 굴욕을,
조금이라도 씻으셨길 바랍니다. ^^
굴욕은 씻으셔서 한시름 놓으셨겠지만,
엄친아 때문에 헌신남은 죽을 맛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