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가 만든 수술법


'손상통제수술 (Damage Control Surgery) 상황이 심각한 중증 외상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식인데, 일반 수술과 달리


복강을 열어두고 의료용 특수 천을 덮은 채 수술을 일단 중지한 뒤, 상황이 나아진 다음 다시 재수술을 통하여 완전히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그것도 환자의 체력 소모를 최소하시키기 위해 목숨만 겨우 붙여 놓을 수 있는 최소한의 수술만


해두는 방식을 반복하는 것이다 처음엔 의사들이 반발하였지만 중증외상환자의 생존률을 0~5%에서 30~40%까지 끌어올려


외과학교과서에 이국종 교수가 이 수술법을 단독 집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