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서 유명하다는 송중기닮은 쉐프


연남동 송중기’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차세대 스타 셰프로 주목 받고 있는 강진수(28)씨가 KBS 뉴스에 출연, 오는 14일 밸런타인 요리를 제안했다.






KBS 2TV 아침 뉴스타임-앵커가 만난 사람 코너에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인터뷰이로 출연한 강 셰프는 즉석에서 두 앵커(양영은 기자, 최동석 아나운서)에게 ‘초콜릿 스테이크’ 만드는 법을 가르쳐줬다.







진공을 이용한 조리법인 ‘수비드(sous-vide) 방식’을 이용해 20여 분 만에 달콤한 초콜릿 스테이크가 완성돼 촬영팀을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







강진수 셰프는 경력 10년차의 오너 셰프로 서울 연남동에 ‘더 다이닝 랩’이라는 소규모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강 셰프는 또 19살이 될 때까지 브라질에서 유소년 축구단 선수로 활약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업계에서는 ‘승부근성을 지닌 셰프’로 유명하다.







강 셰프는 “셰프는 요리사와 다르다며 요리를 잘 하면 요리사지만, 셰프는 식당의 음식 맛이 균일하도록 팀을 지휘하고, 식자재 등을 선별하는 등 관리자로서의 능력까지 갖춘 사람”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런 면에서 소통과 팀 워크가 생명인 스포츠와도 닮아 있는 면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꽃미남이자 차세대 스타 셰프 강진수 씨의 지난 온 과정과 꿈을 들어보고, 그가 제안하는 밸런타인 요리를 배워볼 수 있는 이번 방송은 KBS 뉴스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