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매번 반대의견인 분들이 긁? 하면 긁! 하고 제가 달려드나 생각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전 항상 을이었고 나름 미디어쪽도 경험해봤고 했는데 왜....?
였는데 쓰레드에 누가 그러더군요.
아저씨들이 사회경험이니 뭐니로 하이브편든다고.
특히 ~한 아저씨들
이랬는데 전 아저씨긴 한데 전혀 뭘 가진 사람도 아니고 왜...? 했는데....
저는 그냥 억울한 일 참 많았는데 억울함에 대한 값으로 그런 정도의 대우를 받은 적이 없어요. (물론 비중이 낮은 사람이지만 그냥.... 사람대접이요)
그런데 지분비율만 보면 삼성이 짐캘러를 데리고와도 이런 대우는 못받았다 싶은 대접을 받은 사람이
'방시혁 개저씨!' 한거에 긁힌게 사실입니다.
저는 돈의 노예였고 돈과 법에 매번 졌던 사람인데.
그게 사회고 그게 룰이잖아요.
룰은 룰이고 사회는 사회고- 억울한건 억울한거니 '더 나은 대접과 변화'를 받아야 한다기엔 민희진씨가 너무 많이 받았어요.
저는 저 대접을 받은 사람에게 억울한 피해자라고 말하기엔 방시혁씨가 오히려 불쌍하고,
'왜 가난한 자들은 재벌우대하는 보수당을 찍느냐'의 보수당 찍는 개저씨가 되어버렸네요.
저의 억울함이 닿은 곳은 그게 사회였고, 왜 당신은 사회의 룰을 혼자 넘어설 권력이 있느냐-
능력이 있어서라고? .......내가 보기엔 당신이 상대방에게 자주 선을 넘어도 된다는 권력을 즐긴것 같은데.... 난 비굴했고 당신은 넘치도록 당당했는데 그조차도 부족했구나.
인가봐요.
엄청 찌질한 얘기지만 그렇습니다.
김어준씨가 그런 말을 했다고 어느 게시물에서 봤는데... '억울함에도 값이 매겨진다'....
그 값에도 만족 못한 사람을 전 믿을 수가 없었고- 심지어 판까지 깨려는 사람은 밉게 보이는게....
거기까지가 제 그릇입니다.
이런 이유로 내내 긁혔나봅니다. 성공한 개저씨가 아닌데도 하이브 편을 드는 뉘앙스로 계속 말했던 이유가.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꺼에요! 화이팅!
민희진씨는 계속 '하이브는 나한테 이런 방해, 모욕을 했고 나는 !!' 이러는데 제 그릇에선 저거보다 더 어떻게 잘해주지....? 였습니다. 짐켈러가 이재용말 더 잘들을것 같아요 계약기간 내에선...
이 사태가 많은 곳에서 남녀 시각으로 보기도 하던데 전 팬덤과 머글(팬이 아닌 분)들과의 인식차로 봅니다
하이브를 단편적으로 보신 분은 방탄 키운 k팝의 신화로 보실지 모르지만 오랜세월 하이브가 소속사 가수들에 대하는 태도를 보면 가수들 등골 빼는 곳 아이돌판의 교란종으로 인식되는 사건들이 많았어요
그건 너무 많아 다 쓸 수 없지만
천억 얘기 쓰셨으니 한 예로
방탄들 100억 주식 클럽 멤버로 언플할때 방의장은 3조 재력가임을 쏙 감춥니다
일반인 입장서 100억이 어마어마하긴 하지만
방탄의 300배를 방의장이 가지는 게 과연 적절한가에 대한 의문은 팬들만 가지죠 언론은 하이브가 100억씩이나 줬다만 언플했으니까
저같은 범인은 '방탄도 100억밖에 주장 못했는데'란 생각이 드네요... 거기서 민희진씨가 대단도 하고, 그것도 모자랐네란 생각도 들고.....
방탄 재계약도 대단하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좋게 글써주셨는데 뭔가 화낸것 같네요. 아무튼 방탄조차도~ 란 생각이 드는데. 일반인 입장에서 민희진이 억울한게 공감이 전혀 안가는것 같아요.
남 아래에서 일 할 사람이 아닌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