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의 1인 체제 속에 희생양 아닐까요?
저는, 아무리 봐도
민희진이 희생양으로 보입니다.
애당초 18% 지분으로 경영권 찬탈이 가능하지 않아요.
저는,
한 그룹사 안에, 황제와 퀸이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이벤트 같습니다.
애당초, 하이브는 여성 걸그룹을 성공시켜본적이 없습니다.
민희진이 대단한 프로듀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쿠데타가 가능하지 않아요.
애당초 말이죠.
그냥 민희진 축출 계획 같습니다.
오늘 나온 보도자료 "무속인 도움 받았다" 라는 보도자료는, 정말 최악입니다.
세상에나.
이러한 수준 낮은, 마녀 사냥 전략을 쓰다니요.
사주 보면, 무속인 도움 받은 건가요?
교회 다니면, 외국 종교 도움을 받은거고요?
....이렇게 생각하는 중입니다.
르세라핌 vs. 뉴진스 경쟁 구도가 너무 거셌어요.
감정 싸움이 2년 지속된거죠.
애당초 싸움의 규모 자체가 안되는 레벨입니다.
하이브에요.
어도어는, 그냥 독립 레이블이고요. 161억으로 세운 회사고요. 딱 1그룹입니다.
비교도 안되고 싸움도 안되요.
주가 폭락이 왜 민희진 책임인가요?
하이브가, 보도자료 내고 하이브 감사팀이 시작한 싸움인데요.
그 말이 왜 나왔냐가, 오늘 기자회견의 핵심으로 보입니다.
양측 갈등이 폭발직전까지 간거죠.
조금만 생각해봐도 당연히 안될거라고 생각할텐데
그만큼 생각을 못하니 배임행위한 것 같네요..
어떤 수사가 들어와도, 배임은 아닙니다.
이건 저도 확신이 들어요.
배임은 명확한 피해 사실이 있어야 해요.
없어요.
잘 키웠는데요.
입증 어려워요.
쓸데없는 이야기 한걸 가지고 배임이니 뭐니 몰아세운듯한
느낌 입니다. 자세히 보면 짜증나니깐 우리끼리 독립해버릴까
하는 수준의 이야기인데다 실현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이죠.
시도 한게 없어요.
카톡 정황으로 기소되지 않습니다.
직원이 지시를 받았다고 자백했다고 여기에서 공시된 것이라는 자료를 본것같은데요?
이것을 의미없이 했다구요?
그런말을 하는데, 왠지 이 기자회견으로 인해 하이브에서 소송을 더 당하질 걱정되네요.
근데 한편으로.. 저게 연기라면 그것또한 대단한것일수도 ㅎ
민낯 100% 같습니다.
속이는 태도는 아네요. 그냥 다 까고 보네요. 이건 그냥....100% 소송전이에요.
여론 싸움이죠.
어쩔 수 없습니다.
억울할텐데요
원래 민희진이 약자에요.
엔터 업계가 지저분하죠.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서로 칼이 많아서...
노터치가 보장되어왔고,
감사 결과 이러 저러한 모의가 있었다 라고 하이브가 판단했다
이 3가지가 팩트 인듯 하고요.
누군가 제보자가 있었고, 감사도 왔으니 노터치는 아니었다로 보여지고요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구체적 실행계획이라고 보긴 어려울듯 하고요, 다만 그런 대화를 했다 라는 주장인데
이건 법원 판단까지 갈 일 같습니다.
'구체화 된 실행계획' 에 대한 법조계의 판단에서 갈릴듯하네요.
사실 2대 8의 지분구조에서 쿠테타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면,
내란 및 내란 선동 혐의로 구속될 사람 참 많아질듯 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론에 힘입어, 이사회 한차례는 방어한다 치더라도, 한 두 달뒤 주주제안으로 경영진 날리면 끝인것을요.
그러게요.
일단 제가 궁금한건 18% 풋옵션 조항인데, 과연 그게 노예계약인건지. 한번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