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여러분들 IT에 관심이 많다면 스마트 스피커 한 번 쯤은 써 보셨을 겁니다.
아니, 스피커 형태가 아니라도 빅스비, 시리등 개인 음성비서가 스마트폰에 내장되어 있으니 호기심으로라도 한 번은 써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거실/침실에 항시 쓸 수 있게 구글 네스트 설치해 놓고 쓰고 있지만,
쓰면서 매번 느끼는 건 뭔가 좀 복잡한 이야기를 하거나 지시를 하면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결국 이것들에게 시켜서 얻는 정보는 현재도 그날의 날씨/뉴스 내지는 집안 가전기기 제어 정도라 기기 값에 비해 너무 가치가 없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 후, 챗GPT를 시작으로 정말 자연어를 그대로 이해하고 그걸 받아들여 정보를 출력해 주는 AI 시대가 열렸습니다.
어찌보면 좀 늦었다 생각도 듭니다. 한창 스마트 스피커가 유행하여 일반인들도 기기에 관심을 보일 때, 이런 기기의 음성인식과 결합하여 좀 더 똑똑한 AI가 서비스 되었다면 더 큰 변화를 맞이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거든요.
어쨌든 저는 지금 쓰이고 있는 스마트 스피커 및 스마트폰에 내장된 개인 음성비서에 IT업계의 화두이자, 이미 스마트 스피커를 내 본 IT 업체들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와의 결합을 학수고대중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실현을 기대해 봅니다.
시장을 선점하지 못했기에.. 적절한 기술력만 보완된다면
얼마든지 부활할거라고 봅니다 외로움의 시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