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시대에 노예는 심한 취급을 받기도 했으나, 폭력적인 취급을해서 다치거나 하면, 노동력이 떨어지고 그러니 자기 재산을 훼손한 어리석은 일로 취급 했다... 뭐 그러니 묵묵히 일잘하고 있을 땐 안 건드리죠 하하호호하고 분위기 좋고...
어느정도 자유도도 있어서... 사유재산과 가족을 가질 권리도 있었다고 합니다.
노가다 성노예에서 부터 고급 지식을 가진 노예도 많이 썼다 하고요. 재정을 담당하거나 고급기술을 가지거나 외국어를 말하거나 의사도 있었다는 등...
하지만 그 들은 결국은 소유물이었단 것은 변함없었죠.
말 안듣거나 반항하면 최후의 순간에는 처벌하고 매매도 하고... 그랬단겁니다. 노예 안에서도 계급이 존재했고요.
... 우리나라에서 힘든 일중에 지입 화물차가 있고, 존경받는 직업중에 의사가 있는데...
.시키는 대로 잘 하고 있을 땐 안건드리는데,
.개겼을 땐 후드러 까는 걸 보니 맞네요 뭐...
화물차 진짜 힘들게 일하다가 들고일어났을 때 업무개시명령을 하고...
전공의도 업무개시는 거부하면 형사처벌 각이고....
의대교수 조차도 사직하면 1년이하 징역 간보는 모양이니...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말 잘들을 때는 냅두지만...
개기면 노예로서 평등하게 대우해 주는거 같습니다....?
마치 내가 좀 우쭈쭈해주니까 잘난줄 착각하지마... 하면서요.
민주주의가 자유나 평등을 꼭 내포하는게 아니라고 들었고...
헌법에 국민의 권리로써 국가로부터의 자유 개념이 반영되어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이건 걍 딴나라들 헌법 참고해서 만들때 낑가들어가서 나중에 대놓고 지우긴 좀 눈치 보이고
수틀리면 최상위 법인 관습헌법으로 다 커버가 되니
우리나라에서 뭐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이란건 알아서 잘할 때까지고,
결국 국가와 대립하는 순간 헌법 그딴거 모르겠고
몽둥이 들고 옷이 허름하던 삐까뻔쩍하던...
나라가 그대를 몽둥이찜질로 (하방으로)평등하게 해드림... 하는 것 같습니다.
애당초 의대 정원 2000명 같은 건... 아마 누구 뇌에서 대충 나왔을텐데... 자다깨서 고 하는 것 같은 경우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전 인터넷 세상이 오면서 정보접근이 많이 좋아지긴했다고 보긴하는데, 많은 경우 정보도 가치가 있어서 유료로 팔리니 자본주의 사회란 조건에선 난감한 상황 같습니다
이러한 인간 본연의 특징에서 오는 계급분화는 선진국들도 예외는 아니고 정보화와 의식개화가 덜 된 다른 중진국과 개발도상국들은 여전히 우리나라의 80년대 즈음에 머무른 상태입니다. 왕가 특권을 제한하는 법을 만드는 국회의 제1당을 왕실모독죄로 헌재에서 정당해산시키려는데 거기에 찬반여론이 오락가락하는 태국을 보면 대구 태극기가 귀여워 보입니다…오염된 교육의 무서움ㄷㄷㄷ. 현재는 과거에 비해 그나마 자본주의와 정보화가 겹쳐서 정보를 구매할 가능성이나마 생긴 것이지요.
결국 지배집단과 피지배집단의 분화는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현상이 아닌, 정보접근의 용이성이 제한된 인간이라는 종의 특징이고, 진화만으로는 기다리기 어려우니 기술의 힘을 빌려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탈중앙적인 통신기술이나 강화된 번역기, 시청각보다 빠른 정보전달 인터페이스 등등이 관련된 미래기술이 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