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추가 유증으로 자본금만 161억…아티스트 포트폴리오 확장에 '사활'
[더벨 2022-07-29]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207270817263900103453
- 하이브는 어도어 유상증자를 통해 총 160억원 가량을 지원하는 등 뉴진스 성공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계열사인 위버스컴퍼니까지 별도 앱 마련에 힘을 보탰다.
-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ADOR·All Doors One Room)가 신인 걸그룹 뉴진스(NewJeans)를 론칭하면서 위버스컴퍼니와 손잡고 포닝(Phoning)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위버스컴퍼니가 아티스트 단독으로 별도의 앱을 출시하는 일은 이례적이다.
위버스컴퍼니 측은 뉴진스 외에 별도 아티스트를 위한 앱 개발은 없다고 밝혔다.
홍보자료 작성배포 숫자조차 4개팀 있는 레이블이 375건인데 1개팀 있는 어도어 혼자 274건이네요.
하이브 “뉴진스에만 소홀? 절대 아냐...레이블 차별 없어”
[일간스포츠 2024.04.26]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404260102
하이브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하이브가 뉴진스 홍보에만 소홀하다’는 민희진 대표의 주장에 대해 “지난해 1년간 뉴진스로만 273건의 보도자료를 작성 및 배포했다. 그룹과 개인으로 8개 팀이 활동한 빅히트 뮤직은 659건, 4개 팀이 활동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365건이었다”며 “당사 PR은 모든 레이블과 아티스트에 대해 차별없이 최선을 다해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하이브는 뉴진스를 홍보할 때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차기 회사 간판으로 정했음을 증명합니다.
뉴진스, 베일 벗은 방탄소년단 여동생 그룹 [뉴스1 2022-08-02]
https://m.news1.kr/articles/?4761459#_enliple
민희진은 하이브와 방시혁이 뉴진스를 무시하고 홀대했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구체적인 사실과 자료들이 다 있는데 민희진은 타 아티스트를 향한 막말과 욕설말고 다른 자료들로 주장해야 합니다.
잘 되기까지를 보아야 하는 거죠.
정확히는 데뷔 직전, 데뷔 직후, 빌보드 가기까지 보면 됩니다.
하이브가 반박하려면,
이 직전 직후의 배포 수와 홍보 일정을 말해주면 됩니다.
이쪽업계는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는 말이 많던데 맞는 것 같습니다.
이 난리는 무엇보다 타임라인 죽 그려서 보면 더 잘 보이는...
예를 들면, 하이브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뉴진스 숏츠만 없죠.
방시혁 SNS에도 뉴진스만 없습니다. 신인들 팝스토어까지 다 가서 사진찍었는데 뉴진스만 없죠. 심지어 대상까지 받았을때도 같이 찍은 사진 한 장 안올라왔다고 하네요.
이건 극히 일부이고, 이런 방시혁과 하이브의 치졸한 행위들이 계속 나오면서 여론이 점점 민희진 쪽으로 기울게 된 것 같아요.
2023년 1월 민희진 인터뷰중 "사람들이 쉽게 '하이브 자본'을 외치는데, 개인적으로 동의가 안되는 표현이다. 투자금이 결정되어 투자가 성사된 이후의 실제 세부 레이블 경영 전략은 하이브와 무관한 레이블의 독자 재량이기도 하거니와 난 당시 하이브 외에도 비슷한 규모의 투자 제안을 받았었기 때문이다. 당시 내게는 다양한 선택지 들이 있었고, 투자처가 어디든 '창작의 독립', '무간섭'의 조항은 1순위 였을 것이라고 사실 꼭 하이브여야 할 이유도 없었다".
입장바꾸어 보세요. 저같에도 같이 사진찍기 싫었을꺼 같은데요. 하이브 자원을 사용하고 있는 회사가 무슨 국민연금으로부터 투자받은거 같이 말을 하는데. 뉴진스가 하이브랑 엮이는게 싫다고 위버스말고 딴 앱을 만든게 누군데 이제와서 하이브에 뉴진스가 적다고 소홀한거다라고 말하는건 좀 말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근데요. 방시혁이 같이 안찍은걸까요 뉴진스가 같이 안찍은 걸까요. 이거 아무도 모르자나요.
방시혁이 본인의 SNS에 뉴진스 안올린것은 방시혁이 해명해야 하는 것이지
뉴진스에게 '왜 방시혁 sns에 너희 없냐? 너희가 같이 안찍은거지?' 라고 해명하라고 하는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소리인지를 둘러서 지적한 것인데
잘못 이해하신 것 같네요.
혹시 제가 몰랐는데 방시혁 SNS와 하이브 공식 유튜브를 를 뉴진스가 관리하나요?
1. 하이브의 후광효과가 없었는가
2. 뉴진스의 모든 활동을 어도어 직원들이 다 했는가? 하이브 직원들의 도움은 없었는가?
그리고 스티브 잡스가 죽었을 때 아이폰은 그리고 애플은 망했다고 했지만 그렇지 않죠? 마찬가지입니다.
민희진 하나 없다고 해도 뉴진스는 잘 될거고 하이브는 주가가 하락해도 결국 오르겠죠. 방탄 멤버들이 제대하니까요^^
하이브가 160억 투자해서 50배, 8000억 먹었으면 하이브도 벌만큼 벌었죠.
하이브가 더 먹어야한다고 열심히 걱정해주시는 분들 보면 이해가 잘 안가요......
어차피 뉴진스 흐름이면 가치가 조단위 넘어갈게 수순이었는데, 거위 배를 가른 건 양쪽 다 마찬가지죠.
하이브 입장에선 소속팀 많으니, 하나쯤 버릴 생각도 했겠다 싶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앨범 출시 앞두고 이런 악의적 언플을 대놓고 한다는게 이상하죠.
뭐 양산형 게임 종합 퍼블리싱 회사를 하이브가 지향한다면, 뉴진스 같은 갑툭튀 신선한 그룹은 이제 볼 수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