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즘 얼떨결에 명상을 하게됐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명상 관련해서
유튜브도 보고 구글링도 하고 하다가 발견한게
명상하다가 빙의됐다는 얘기가 꽤 있더라구요
귀신괴담 같은게 아니라
진지하게 네이버카페나 다른 커뮤니티
디시 갤러리 이런데서
명상하다가 귀신이 보인다 빙의된거 같다
몸이 이상해졌다 정신이 이상해졌다
환청이 들린다 등등
얘기를 하는사람이 꽤 있던데..
그래서 명상을 하지말란 사람도 있구요
참고로 저는 귀신을 본적도 없고 현상을 겪은적도 없어서
아예 안믿다가 친한사람이 기이한 현상을 겪어서
5%정도는 긴가민가하다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
이런정도라 막 맹신하지는 않으나
괜시리 좀 명상하기가 찜찜 하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명상하는 모든사람이 빙의되는건 아니고
아주 일부만 그런 현상을 겪는거 같은데
혹시 이런쪽에 좀 깊이있는 지식을 가지고 계시가나
경험 해보신분이 계시는지...
책은 <명상의 철학적 기초> 이 책 읽어보시고요.
이상한 생각이라 하면은
어떤걸 얘기하시는 걸까요?
명상을 처음 배우실때에는 위빠사나 센터 가까운 곳 있으면 가서 배우고 시작하시는 게 좋죠.
https://blog.naver.com/swkoo981/223083186522
친절하고 디테일한 덧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신기하면서도 무섭고 그러네요...
한번 검색해보겠습니다
오덕 필터를 씌웠지만.. 읽어보세요.
넵 볼게요
그걸 역이용해서 뭘 할려고 하다니
다른의미로 독하고 대단한 사람같네요
말씀하신대로 잘 걸리는 사람이
있는거 같습니다
상기증 얘기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명상은 무조건 장점만 있는줄 알았는데
역시 모든거에는
장단점이 항상있는거 같아요
그냥 멍때리면서 깊은 생각을 하는 것이나
비슷한 몸의 상태가 됩니다.
이때,
명상 등으로 떠올리는 주제가
알고 있던 죽은 존재(하늘로 올라가지 않은)를 생각할 경우에는
그 존재가 자신의 몸으로 흡수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장소도 중요한데요.
자신의 집 등
외부 요인이 제한된 공간에서는
위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 이상
명상 중에 빙의가 될 확률은 아주 적습니다.
기껏 되봐야 그 공간에 미리 존재했던 것들입니다.
빙의가 될 존재는
몸이라는 육체가 없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없어서
명상 중 생각이 아주 중요합니다.
몇몇분이 설명한
보호막을 채우면 차단된다고 하지만,
몸이 아프거나( 체력적으로 약한 경우만)
과한 음주, 마약과 비슷한 약물 등 흡수 시에는
보호막 등도 속수무책입니다.
그래서
심신이 좋을 경우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디테일항 장문의 덧글 감사합니다
가위눌림도 비슷한 거고요.
의학적으로 다 확인 된 것들인데 그건 무시하고 검증도 안된 귀신 얘기들을 하시는 분들이 많네영..
명상 하시는 분들 다양하게 산소부족의 현상을 경험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러한 명상 때 산소가 부족하게 되는 원인은 명상체험에 대한 과도한 욕심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
불교인인 경우 6신통에 대한 갈망 같은 거죠. 이런 것 다 버려야 제대로된 명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이런 것에 내가 집착하고 있었나 하는 것이 점점 돈 사랑 명예 등과 같은 큰 것부터 다른 사람 말에 끌려서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하는 사소한 것까지 보여질 때 명상이 점점 익어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국제질병분류체계(ICD-10)와 정신장애진단및통계편람(DSM-Ⅳ)에서도 각각 1992년, 1994년부터 영적인 개념이 들어간 '빙의'와 '다중인격장애'를 각각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밥을 많이 먹으면 귀신이 들어가서 배가 부른게 아니라 그냥 밥이 위장에 많이 들어가서 그렇다는 것을 모두가 압니다. 검증된 사실이 있으니까요. 빙의를 믿고 안믿고 떠나서 우선적으로 검증된 사실이 있으니까 빙의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빙의는 명상중 집중 대상에서 벗어나 신기하다고 빛, 소리등에 끌려가다보면 생깁니다.
어떤 환상의 형태, 소리등이 나타나도 그게 재미있다고 멍하니 보지말고
자기가 하던 집중의 대상, 즉 호흡이나 단전등에 일념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게 불안하거나 또는 명상중 자기 뇌파의 큰변화를 느낀다든지하면
큰 절의 선원이든 아니면 역사있는 단전호흡 단체등에 가서 경력자들에게 가끔 체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인터넷에서 `홍익학당` 검색해 모임가거나 넷으로 물어보시든지요.
원체 단전호흡 단체란게 돈이 안되다보니 생겼다가 망한데가 많고,
또 단o드 같이 요상한 종교관련 돈벌이 하려는데가 많아서..ㅠ
어디라고 말은 안하지만, 가르친다는 큰 단체 장의 눈을보면 빙의된데도 있고...
혼자하는 명상은 진도가 느리고 더 깊은 발전이 없을수 있습니다.
꼭 선생에게 가끔씩 체크받을수 있도록 하세요.
전 선생이 있었으면 3년쯤 걸렸을 4선정 도달 공부를 10년넘게 돌아돌아...ㅠ
각성님이 클리앙에 덧글 적어주신거
보고 명상 시작했네요..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그런 경험은 아직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