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와 더불어 역사상 최악의 산업재해로 꼽히는 보팔 가스 누출 사고
하룻밤 사이 3,787명 사망
저장탱크에 물이 유입되어 발생한 화학작용(직접 원인)과
열약한 환경이 초래한 안전시스템 붕괴가 사고의 원인
안타깝게도 살기 위해 뛰었던 사람들이 더 많이, 빨리 죽었고(숨이 가빴던 탓에 가스를 더 흡입하게 됨) 물에 뛰어든 사람들 또한 수용액화된 가스로 죽음을 맞이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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