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nt Hogweed (자이언트하귀드)
길이가 5,6미터에 다다르는 이 흰색의 예쁜꽃은
사실 무시무시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악마의 식물입니다.
자이언트하귀드의 수액은 광자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피부에 닿게 되면 24시간 후 극심한 화상과 물집, 염증을 일으킵니다.
(자이언트하귀드의 수액은 식물 꽃, 입, 줄기등 식물 전체에서 나오기 때문에
사실상 스치기만 해도 피부가 해를 입을 수 있음.)
수액과 자외선이 일으킨 화학작용이 상처 부위를
몇 년동안 자외선에 민감한 상태로 만들어버립니다.
즉 자외선에 대한 피부의 보호능력을 잃게합니다.
상처를 입은 부위는 햇빛에 의해 쉽게 화상을 입게되는 상태가 되어버리죠.
상처가 낫는다고 하더라도 영구적인 검은 흉터를 남긴다고하네요......
그리고 즙에 들어있는'퓨라노쿠머린'이라는 성분은 기형아를 낳게 하는 발암물질.
제일 무서운건 자이언트하귀드를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소액의 수액만 눈에 들어가도 실명한다는 사실..
그래서 이 무서운 식물은 일반인이 발견하면 직접 제거하면 안되고
시의 전담반을 불러 제거를 해야한다고.....
이 식물을 제거하는 사람들은 고글, 마스크등의 보호장비로 무장을 하고 제거합니다.
밑에는 자이언트하귀드에 스치거나 닿게되어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사진들